사진=농촌진흥청
사진=농촌진흥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마저 1년 전보다10%이상이 올랐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감귤(노지) 소매가는 10개 3,564원으로, 전년 대비 3,141원보다 13.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 가격(2,998원)과 비교하면 18.9% 높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이다.

이어 사과(후지·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8,442원으로 전년 대비 27.1%, 단감(상품)은 10개에 1만6,354원으로 전년 대비 46.5% 올랐다.

배(신고·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6,854원으로 1년 전보다 4.9% 비싸지만, 평년보다는 15.2% 저렴하다.

채소인 방울토마토(상품)는 1㎏에 1만856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올랐고 평년보다 42.6%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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