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풀무원
이효리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풀무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풀무원은 198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주인공은 바로 가수 이효리다.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은 12일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내걸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과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창사 이래 유명 연예인을 CF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론칭한 지구식단 브랜드가 이효리의 이미지와 부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서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소에도 풀무원을 정말 좋아하는데 첫 모델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식품 박종희 지구식단 BM(Brand Manager)은 “풀무원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델 이효리와의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풀무원지구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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