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을 22일부터 1주일간 한정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을 22일부터 1주일간 한정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이마트가 연말 홈파티용으로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을 22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참다랑어는 전 세계적으로 다랑어 어종 가운데 1.1% 비율로 어획되는 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참치회'라고 하면 눈다랑어나 황다랑어를 뜻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뱃살·속살과 특수부위인 볼살·가마살·배꼽살·울대 중 한 부위를 함께 구성했다. 중량은 230g 내외이며 가격은 3만원 미만이다.

참다랑어 볼살·가마살·배꼽살·울대는 참다랑어 전체에서 3∼8%만 차지하는 귀한 특수 부위로 참치회 전문점에서도 맛보기 어렵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부 점포에서 특수부위 회를 테스트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생선회 판매를 강화하기로 하고 주요 매장에 다랑어 특화 매장 '참치 정육점'을 오픈했다.

이마트의 1∼11월 생선회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가량 늘었고, 그중에서도 다랑어회 매출은 6% 증가했다.

이마트 연수점을 시작으로 용산점, 은평점, 왕십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프리미엄 참다랑어부터 수제 초밥, 후토마끼, 참치 육회, 참다랑어 필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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