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는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서경덕 교수 SNS 다운로드.
서경덕 교수는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서경덕 교수 SNS 다운로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주한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20일 SNS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에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철수...‘단돈 15만 원'에 넘겨

현대차가 러시아 진출 1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공장 건설과 운용에만 1조 원 가량이 들어갔지만 '단돈 15만 원'에 공장을 넘긴다. 현대차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부품 조달이 끊기면서 지난해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다. 앞서 2022년 일본 닛산도 단 1유로, 1,450원에 공장을 러시아 업체에 넘기고 철수한 바 있다.

▲ 유조선 등 선박들, 수에즈 운하 운항 포기 시작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의 홍해 해역 봉쇄로 국내 대형 글로벌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로의 운항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 우회를 결정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6,500㎞를 더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소요 기간이 7∼8일 더 걸린다.

▲ 부자 기준은 ‘순자산 100억’...상속부자 60% 차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12년부터 10여년 간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를 연구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100억원은 있어야 부자로 불린다. 부자의 60%는 상속받아 부자 반열에 올랐으며 10년간 그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 부모 모두 첫 6개월 육아휴직 시 최대 3,900만 원 급여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둥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계 최대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육아휴직을 썼더라도 생후 18개월 이하 아이 부모는 한 명이라도 휴직 기간이 5개월 이하면 적용된다.

▲ 비대면 진료 주말 확대 이용자수 10배 폭증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 첫 주말 동안 이용자 수가 평소보다 약 10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서 평균 190건에 그쳤던 지난 주말 사이 4,000건 넘게 진료 요청이 쏟아졌다. 플랫폼 업계는 최근 독감이 유행한데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린 이용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 주택담보대출금 원금기준, 30대 1억6,000만원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은 30대가 1억 6,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담대 평균 원금은 1억 44,00만원이었다. 전체 평균 금리는 4.5%이며 20대의 금리는 5.09%로 가장 높았다.

▲ 구글, 미국인 1억 명에 9,000억 원

구글이 미국 정부와 1억 명 넘는 소비자들에 한화 약 9,000억 원을 물어주기로 하고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안드로이드 앱 유통을 위해 사실상 구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용해 구글은 앱 제작사로부터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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