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캐나다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엔라이즈에서 수입·판매한 ‘엘리트 키즈 칼슘 마그네슘&비타민D’(복합영양소제품) 제품이 비타민D 함량 부족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비타민D가 표시량 대비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뼈, 근육, 치아 건강 등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다.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관련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2일까지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총 174.6g(90정·정당 1940㎎)이다. 바코드번호는 811726007545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한 곳에 반품하라”며 “당해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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