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엔저 영향으로 지난 11월까지 일본으로 여행 간 한국인은 618만명으로 일본 외국인 관광객의 27.7%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초엔저 영향으로 지난 11월까지 일본으로 여행 간 한국인은 618만명으로 일본 외국인 관광객의 27.7%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내년 1월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이고 자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 지난해 소상공인 영업이익 3,100만원, 부채 1억8,500만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이 10% 늘어 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부채도 1억8,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가량 늘었다. 사업체는 7,000개 늘었고 젊은 2030 사장이 많이 늘었다.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64.1%) 창업했다고.

▲ 시공 순위 16위 태영 워크아웃 신청

국내 시공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과 관련한 480억원 규모의 PF 채무의 만기가 이날이다.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원, 부채비율은 478.7%이다. 태영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체들의 연쇄 위기 등 파장이 예상된다.

▲ 초엔저, 고물가 제주 가느니 일본 간다

올해 전국 음식·숙박 소비 6.3% 늘 때 제주는 9.4% 줄고 숙박은 25.3%나 감소했다. 지난 11월까지 일본으로 여행 간 한국인은 618만명으로 일본 외국인 관광객의 27.7%를 차지했다.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15.7% 늘었다.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에 임명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에 임명됐다.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선장과 2017년 판문점을 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려낸 의료인이다.

▲ 독감 치료제 비상 ‘수급 불안정 의약품’ 지정

최근 독감 환자가 유행하면서 치료제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독감 주사 치료제를 수급 불안정 의약품, 즉 공급이 모자란 치료제로 지정했다.

▲ 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건강보험료 수천만원 체납

배우 김혜선 2,700만원, 래퍼 도끼 2,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이들을 비롯해 건보료를 상습 또는 고액 체납한 사람 만 4,000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체납으로 인적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이 돼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올해 112 허위신고 4,400건, 60대 여성 1년 1만8,000통 장난 전화도

올해 10월까지 112 허위신고 4,40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112 허위신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2월까지 집계하면 더 많이 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악성은 '있지도 않은 범죄를 신고해 경찰력을 동원하게 하는 것이다. 장난전화 유형도 문제다. 대전경찰청112상황실로 늘 장난전화를 하는 한 60대 여성은 1년 동안 1만8,000통을 걸었고 하루에 최대 489번까지도 전화를 건 적이있다고. 허위신고는 결국 경찰력을 낭비하게 만들고 나아가 국민 안전을 뒤흔들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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