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2024년 반값 강진 관광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2024년 반값 강진 관광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강진군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저렴한 수입 식재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산의 반값인 냉동닭 수입량은 2021년 13만9,000톤에서 2022년 18만톤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만6.000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닭 수입산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았다.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했다.

▲ “강진 놀러 오면 여행비 절반 돌려 드려요”

전남 강진군은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강진을 찾으면 지출한 경비의 절반, 최대 20만원까지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월 청자축제 기간부터 적용 계획이다. ‘남도답사 1번지’로 유명한 강진에는 ‘영랑 생가’와 ‘다산 초당’을 비롯해 월출산, 강진만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 편의점 소주 가격, 다시 1,000원대 복귀

지난해 11월 2,000원대 돌파했던 편의점 소주 가격, 다시 1,000원대로 복귀했다. 정부가 올해 1월 출고분부터 소주에 매겨지는 세금을 10.6%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참이슬 2100원→1900원, 진로이즈백 2000원→1800원, 좋은데이 2100원→1900원 등이다.

▲ 서울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5만 명대 ‘10.3% 급감’

저출산 영향으로 서울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처음으로 5만 명대로 떨어졌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는 5만 9,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

▲ 60세 이상 취업자, 40대 취업자보다 많아

60세 이상 취업자가 이제는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보다 많아졌다. 바뀐 인구 구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6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 더 많이 일하는 측면도 있다. 고령층이 생각하는 노인 나이도 평균 72살로 높아졌다.

현재 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은 65세 이상이다. 기대수명이 66.7세일 때 정해진 기준으로 당시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의 3%에 그쳤다.

하지만 2050년이 되면 인구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법적 노인이 된다.

▲ 이용자 몰래 '메이플 큐브 확률 조작' 넥슨에 과징금 116억원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장비 옵션을 재설정·업그레이드하는 '큐브'의 확률을 소비자 몰래 내렸기 때문이다.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 축제 ‘CES 2024’ 9일부터

테크업계 축제로 불리는 소비자가전·IT전시회인 CES 2024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 2024의 주제는 '올 온(All On)'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SK, 현대자동차그룹을 포함한 600개 이상의 역대 최다 기업이 참가한다.

▲ 스페이스X, 첫 '휴대전화 연결' 위성 발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 2일(현지시간)휴대전화와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궤도에 쏘아 올렸다. 이 위성에는 우주에서 휴대전화 기지국 역할을 하는 첨단 모뎀이 탑재돼 있어 표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와 비슷하게 각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통신 서비스가 불가능한 사각지대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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