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 사진=해양수산부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 사진=해양수산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

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다.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는다. 하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큰 영양이 풍부한 매생이. 사진=해양수산부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큰 영양이 풍부한 매생이. 사진=해양수산부

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운 해조류이다.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매생이는 겨울이 제철인 굴과 함께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 전으로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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