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열상’(裂傷) 과 ‘자상’(刺傷)의 의미는 무엇일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이며 자상은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로 설명돼 있다.

보통 상처를 분석할 때 ‘열상’이라고 하면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말하며 피부의 겉이 약간 찢어진 정도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열상과는 다르다.

반면 자상은 칼이나 창과 같은 예리한 물체에 찔려서 생긴 ‘창상’(創傷)으로 외견에 비해 깊은 내부손상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창상은 칼, 창, 총검 따위에 다친 상처를 말한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