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돈가스 소스에서 방부제가 과다 검출된 '마루돈까스소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대용량 돈가스 소스에서 방부제가 과다 검출된 '마루돈까스소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식당 납품용인 대용량 돈가스 소스에서 방부제가 과다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마루식품에서 생산한 '마루돈까스소스'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23년 12월 18일이며, 포장 용기가 20kg인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돈가스 소스에서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방부제의 일종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며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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