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오는 3월 3일까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소형 오징어는 시중에서 1마리당 4,350원에 구매할 수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2,100원에 판매한다. 중품 참조기의 경우 2,570원짜리를 1,2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맥스는 정부 지원 할인행사 외에도 먹거리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월 특별전 기간 동안 자체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제철 수산물인 남해안 생굴과 완도산 활전복을 최대 20%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봉지굴은 9,980원(350g)짜리를 7,980원에, 완도산 활전복은 1마리에 2,780원이지만 2,480원에 판매한다.

NS홈쇼핑은 19일 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관리 품목과 함께 꼬막,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할인가로 판매되며, NS홈쇼핑은 이번 기획전 상품구매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할인쿠폰 이벤트는 기획전 시작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차, 26일부터 3월 3일까지 2차에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1회 기획전 페이지의 20% 할인쿠폰(최대1만원)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창에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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