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인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이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부실채권 3조 3000억원을 정리하고 8만여명의 채무 조정을 지원하며, 연대보증이 면제된 기업 경영인은 실패하더라도 신용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한다.또한 개인 파산시 압류 제외 재산을 900만원에서 1140만원으로 상향하여 연간 4만여명의 생활고를 완화하는 한편 2021년까지 1조원을 들여 혁신 재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용도가 취약하나 우수한 기업에는 900억원 규모의 재도전 특별자금도 마련된다. 정부는 지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