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2025년 서울 도심에 드론 택시가 날아다닐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3일 강원도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K-드론 시스템 대규모 실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물품 배송 등 개별 임무를 맡은 드론 7대가 동시 비행해 핵심 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K-드론 시스템은 드론비행 모니터링 및 충돌 방지 등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다가올 드론 배송 및 드론 택시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다.현재 항공기는 비행 방향이나 고도 등 항공교통관제사가 제공하는 관제 지시를 조종사가 수행하는 방식으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 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었다.그러나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