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특허공제제도 도입을 위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안(김기선 의원 발의)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특허공제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한 제도로서 ’1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특허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매월 소액의 공제부금을 납입하고, 해외 출원을 하거나 특허분쟁이 발생할 경우, 필요 자금을 무이자로 대여받아 활용하고 대여받은 자금은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하여 상환하게 된다.또한, 자금 대여 이외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지재권 관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원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15일 발표했다.10대 과제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체감하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원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 추진 전략을 담고 있으며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권 내 정원을 확대 조성한다.시도 거점별로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생활공간 내 민간·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지난 행사와 달리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1회와 제2회 행사는 각각 북한산과 내장산에서 열렸다.올해 주제는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이며, 생태관광 지역 주민, 시민,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제주 동백동산습지, 순천만 등
국방부(장관 송영무)가 11월 15일(수)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분야 종합대상을 수상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심사에서, 국방부는 온라인채널별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인터넷 홍보 활동을 개진하고 있으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여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콘텐츠를 통한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입대가이드, 국방 FAQ, 軍계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7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6.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76만 4,6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1,269,554명) 대비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에 해당하며 전라남도(1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신규 1만 941명(법인 포함)의 명단이 15일 위택스(WeTax)와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행정안전부는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고액·상습체납자로 지난달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심의와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자체에서는 지난 2월에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안내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따라서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 지방세가 10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한 경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장애인연금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연금 신청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또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본인뿐 아니라 동일가구 세대원의 대리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범위를 확대했다.본인 외 다른 가구원이 대리신청을 하려면 해당 중증장애인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첨부하면 된다.소득재산 신고서 작성 시 기본적으로 공적자료로 조회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올해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14.92%로 가장 높아 5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10.0%로 가장 높아 4분기 연속 최하위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5일 항공사별·노선별 정시성 정보, 피해구제 정보,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정보가 담긴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5%p 낮아졌다. 다만 3분기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7~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는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https://www.hellopyeongchang.com)을 14일 오픈했다.국민들 누구나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관람과 콘텐츠에 대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헬로우 평창’은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8평창대회 분위기를 조성(붐업)해 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다.‘헬로우 평창’에선 현재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낡고 부족한 소방장비 개선을 위해 올해까지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사용하도록 한 특례 조항이 2020년까지 연장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소방안전교부세는 2015년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처음 도입됐다. 지난 3년간 1조 1876억원이 각 시·도로 교부돼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등에 사용됐다.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이 소방분야에 투자되면서 올해 말 대부분 시·도에서 노후하거나 부족한 소방장비 개선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보건의료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반면,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급성기 진료 및 외래 약제처방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특히, 뇌졸중과 대장암 진료 성과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일차의료 영역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구체적으로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급성기
농촌진흥청은 14일 농산물 재배지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확산을 모의실험 할 수 있는 '유해미생물 전파·확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농산물 재배단계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전파, 확산을 예측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식중독균에 의해 오염되고 전파되는 과정을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의실험 할 수 있다. 가상의 재배지를 설정한 후 야생동물의 출입 개체 수와 동물 배설 기관 내 식중독균 보균 여부, 분변 배출 빈도, 분변 분해율, 식중독균 매개 위생해충 개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18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민간 선도훈련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대학교,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1개 기관에서 24개 과정, 600여 명의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 사업은 협약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거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훈련을 의무화하고 있어 훈련의 품질에 대한 훈련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
부패·공익신고자 56명에게 보상금 등 6억 3천여만원을 지급키로 결정됐다. 이로써 올해 총 28억 6931만원이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지급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부패신고자 16명에 보상금 3억 6,268만 원, 부패신고자 5명에 포상금 3,284만 원, 공익신고자 35명에 보상금 2억 4,427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이들의 신고를 통해 회복된 수입 등은 약 43억원*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부패신고와 공익신고를 구분해 각각 최대 30억 원, 2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재산
전체 버섯 수출량의 39%를 차지하는 국산 팽이의 새로운 품종이 개발돼 평가를 받는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14일(화) 충북 음성군 연우농가에서 팽이 새 품종인 ‘백승’의 현장 평가회를 갖는다.이 자리에서는 버섯 재배농가와 한국종균생산협회, 도 농업기술원 관련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품종의 특성과 시장성 및 보급 가능성을 평가한다.백승은 갓과 대의 모양이 균일해 상품 가치가 크고, 외국 품종보다 버섯 밑동 부분이 단단해 신선도가 우수하다. 또한 외국 품종보다 버섯이 올라오는 시기가 2∼3일 빨라 생육기간을 줄일 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미국 경매시장에 출품되어 경매가 이루어질 뻔했던 ‘옥천사 나한상’이 도난 불교문화재라는 사실을 근거로 경매를 철회시키고, 해당 경매사와도 원만한 협상을 마무리해 이달 중으로 무사히 국내에 들여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로 돌아오는 나한상은 경남 고성군의 옥천사 나한전에 모셔졌던 16존의 나한상 중 하나로, 1988년 1월에 7존이 한꺼번에 같이 도난당한 이후 약 30여 년 만에 제자리를 찾게 되는 5번째 존이다.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의 준말로, 온갖 번뇌를 끊
향후 2000㎡ 이상 근린시설은 남녀화장실을 의무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1000㎡이상의 예식장·종합병원 등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공중화장실법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화장실 남녀분리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하고,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의무설치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먼저 공용화장실 이용시 불편함을 줄이고 화장실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남녀화장실 의무 분리 기준을 시설별 1,000㎡씩 하향시켜,
내년부터는 인근 대도시 대형 마트에서도 자신의 거주지에서 사용 가능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장바구니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나 퇴근길에 쇼핑을 하는 직장인들도 마트 인근의 주민들처럼 봉투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민원·행정제도 개선과제 47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지금은 대형 유통매장이나 기업형 슈퍼마켓 등을 방문한 사람이 구매 물품을 담을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살 경우 매장이 위치한 도시에서만 사용할 수
앞으로 1000명이 넘는 지역축제를 개최할 때는 반드시 별도의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또 영화관처럼 공연장에서도 화재 등 사고 발생시 대피를 위한 안내 영상을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5년간 국내·외에서 발생한 다중밀집사고 15건의 원인을 분석해 총 8건의 개선사항을 마련, 소관부처에 이행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공연 시작 전에 대피 영상물 상영 등 피난 안내를 의무화했다.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지역축제는 기존 관람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