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을 위한 카셰어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2011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는 대도시·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년 2배 이상 시장규모가 성장하는 등 교통 분야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무인 대여방식인 카셰어링 특성을 악용한 10대 청소년 등 무면허자 불법이용, 운전미숙자 사고 등의 사례도 발생했다.이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무면허 카셰어링 방지 ▲1
대한민국 공군은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국민 4명을 선발, ‘서울 ADEX 2017’ 기간 중 국산 항공기인 FA-50, KA-1에 직접 탑승해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ADEX는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의 줄임말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를 말한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국민조종사 비행체험은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항공기들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
정부가 국민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보건산업을 육성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부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핵심 정책 토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진과제를 보고했다.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보건의료 분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증가분 약 10만개를 포함할 경우 20만명까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를 위해 동네의원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모형을 올해 하반기에 마련, 내년부터 실시하고 호스피스 대상 확대와 가정형·자문형 도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결정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교육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2021학년도로 예정했던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 시안 2가지 중 하나를 개편안으로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고교 교육 정상화 등 문재인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해 종합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래지향적인 대입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개편 유예 배경을 설명했다.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 대상자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것으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신용보증료의 50%를 기업은행에서 근로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금번 협약으로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은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신용보증료는 기존 약 27만원에서 약 14만원으로(융자금 1천만원, 1년 거치 3년 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E 300 등 46개 차종 28,203대는 다음과 같은 결함이 발견되어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전류 제한기 결함벤츠 E300 등 20개 차종 26,147대는 자동차 전기장치의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인 전류제한기가 특정조건(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거는 경우 등)에서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 용역 위탁을 하면서 하도급 계약서를 제대로 발급하지 않은 ㈜서브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서브원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7개 수급 사업자에게 19건의 전기 공사, 건축물 유지 · 관리 등의 건설 · 용역 위탁을 했다.이 과정에서 하도급 계약서와 변경 계약서를 위탁 · 변경 위탁에 따른 공사 착공과 용역 수행 행위를 시작한 이후에 발급했다.하도급법상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 용역 위탁을 하는 경우에는 하도급 대금 등 법정 기재사항을 적고 양 당사자가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5년 도입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모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통해 처음으로 지식재산학사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특허청 소속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식재산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5년부터 원격기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 포함 총 2,833명이 11개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하였다.지식재산학 학사학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판교 도시첨단산단(창조경제밸리)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센터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업지원허브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저렴한 업무 공간(시세의 약 20~60%)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물을 건축하고, 국토부·과기정통부·중기부·문체부·금융위 산하 창업지원 11개 센터가 입주하여
2017년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281개로 지난달에 비해 4개 사가 증가했다. 편입은 7개 사이고 3개 사가 제외됐다.‘한화’, ‘농협’, ‘엘에스’ 등 총 3개 집단이 총 7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한화’는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을 영위하는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3개 사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농협’은 가공식품 제조 · 판매업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식품㈜와 비료 생산 · 판매업을 영위하는 ㈜상림농업회사법인을 계열사로 편입했다.‘엘에스’는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독서문화행사로 풍성해진다.또 ‘강릉 독서대전’이 9월8일부터 10일까지,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런 대규모 독서문화축제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이 주관하는 7100여 건의 크고 작은 ‘독서의 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전북 전주 경기전(慶基殿) 내 특설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 중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가상도시 ‘케이-시티’가 내년 경기도 화성에 생긴다.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이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하 테스트 베드) ‘케이-시티(K-City)’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제주도에서 30년 가까이 농사를 짓던 김순일 씨는 지난 2015년 아열대작물인 파파야와 바나나 재배로 작목을 바꿨다. 친환경으로 재배하기 쉽고 노동력도 적게 드는 이유에서다.김순일 씨는 지난해 파파야 1320㎡(400평)와 바나나 3960㎡(1200평) 재배로 2억 원(조수입)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는 4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기존보다 두 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서 앞으로 재배면적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미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아열대작물이 뜨고 있다. 김순일 씨 처럼 아열대작물 재배로 소득이 높아
보건복지부는 음주 소재 방송콘텐츠에 대한 자정노력을 장려하고 음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실제로 커다란 플라스틱 소주병을 꽂아 둔 정수기나 제목부터 ○○술집인 프로그램 등 드라마나 예능에서 음주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협의체는 방송작가와 제작자협회,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방송심의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열고 대중매체 속 음주 장면에 따른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중매체 권고안을 마
내년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을 통해 FM 라디오 방송의 수신이 가능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그동안 판매되었던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은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는 FM 라디오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내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LG전자 모든 스마트폰에는 FM 라디오 수신 기능이 활성화돼 라디오 방송 전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내년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9’ 모델부터 FM 라디오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스마트폰 FM 라디오 기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서비스 통합 포털 사이트인 ‘정부 24’를 통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내역·토지·자동차·세금 체납·연금가입유무 등 가족이 상속재산 한 번에 조회 신청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가족이 사망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망자 재산 조회를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사망자 재산조회 신청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됐다.온라인 신청은 ‘정부24(http://www.gov.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9일부터 매일 저녁 서울역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멋진 미디어예술 전시가 펼쳐진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미디어예술을 선보이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 서울편(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을 29일 저녁 8시에 개막한다.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8월 29일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8개월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기금 포함)은 올해 예산(41조 3억 원)에 비해 3.8% 감소한 39조 8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재인정부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 반면, 국토교통 소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올해 대비 23%나 줄어든 14조 7000억 원으로 편성됐다.국토부는 예산은 15조 90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0.9% 감소했지만, 기금이 23조 8000억 원으로 올해 대비 12.5%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소폭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편성된 내년도 국토부 세출예산안
교육부가 내년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한다.교육부는 2018학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6조5563억원(10.6%) 늘어난 68조188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유아 및 초중등교육 53조 7326억원 ▲고등교육 9조 4417억원 ▲평생·직업교육 5875억원▲ 교육일반 등 기타 4조 4262억원 등이다.2018년도 예산안의 10.6% 증가율은 정부총지출 증가율 7.1% 보다 3.5%p 높고, 최근 교육부 예산안 증가율 중 가장 높다.교육부는 “교육의 국가책임성 및 공공성 강화를 충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