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712만 6526동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 1793동(1.0%) 증가한 712만 6526동, 연면적은 6830만 7000천㎡(1.9%) 증가한 36억 4193만3000㎡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80만 5000㎡(1.8%) 증가한 16억 4171만 1000㎡이고 지방은 3850만 2000㎡(2.0%) 증가한 20억 22만 2000㎡다.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가장 컸다. 주거용은 1.1% 증가한 17억 1848만 6000
우리나라 수출이 1월 22.2%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수출이 492억1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 8.9%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1월 수출 증가는 선진국·개도국 동반 성장세, 제조업 경기 호조, 유가 상승 및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에 기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13대 품목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제품 등 9개 품목 두 자릿수 증가, 반도체·석유화학(16개월), 석유제품(15개월), 철강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인 4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벤처투자 금액도 10.7% 증가한 약 2조 4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중소벤처기업부 발표한 2017년 벤처펀드 조성 및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벤처펀드는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으며 1년 만에 또다시 4조원을 돌파한 4조 4430억원으로전년 대비 28.3% 증가했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가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의 추경(8600억 원)을 편성했으며 민간 출자자수와 출자금액이 각각 36.2%(469개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핵심과제인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국토부는 2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주제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먼저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32만㎡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경기도 화성에 준공한다.서울 도심에도 실제 도로를 활용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내 체험행사,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운행 등 국민이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라면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3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2% 증가, 2015년 대비 74.1%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5년 이후 매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특히, 라면 수출액은 라면 수입액인 386만 달러와 비교하면 98.8배에 이르는 실적이다.2017년 라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27.1%)·미국(10.8%)·일본(6.7%)·대만(5.5%)·태국(5.0%) 순으로, 중국은 2013년 이후 라면 수출 1위국
정부가 미래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에 따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를 우선 허용하고 이후 필요 시 규제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체계를 전환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규제혁신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9월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날 국무조정실 주도로 구체적인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내놓았다.우선허용
부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시켜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규제혁신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핵심 선도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규제를 혁신하는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스마트시티 조성·확산 스마트 시티는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액과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소재·부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2821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소재·부품 분야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5739억 달러의 절반가량인 49.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대비 10.3% 늘어난 1683억 달러로 집계됐다.산업부는 무역흑자도 113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 953억 달러보다 많은(119%) 금액이다.지난해 실적을 품목별로
우리나라는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의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약 2063만 대(91.6%)며, 수입차는 190만 대(8.4%)로 수입차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친환경 자동차 등록대수도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6년보다 72만 5000대(3.3%) 늘어난 2252만 8295대로 집계 됐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증가폭은 가장 많이 증가한 2015년보다 약 1% 감소한 3.3%로 자동차 내수 진작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84억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한다.온라인 수출,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등이 확대되고 수출바우처 참여기관에 중기부·산업부 외에 농림부·해수부·특허청이 추가된다.아울러, 그간 공급자 위주의 집행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 지원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아세안(ASEAN)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세부 특징을 보면, 우선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월·3월·6월·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최대 10%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스마트폰·전화·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구역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이다.자동차세 선납 제도는 다른 세목에 비해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세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94년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자동차세 선납 신고·납부기간은 1월(1.16.~1.31.),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지난해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 새마을금고 등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90조 3000억 원을 기록, 2016년 가계대출 증가액 123조 2000억 원의 72% 수준(↓32조 9000억 원)으로 둔화됐다.12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5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증가액 9조 2000억 원 대비 3조 3000억 원 감소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2017년 가계대출·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은행권 대출은 2017년 12월 중 4조 1000억원
이르면 내달부터 토지, 주택 관련 업무에 드론이 본격 활용된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드론시장은 연간 2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5개 사업지구(389㎢, 238조 원 규모)에서 조사·설계·공사관리 등에 드론을 우선 활용하고 향후 지속 확대한다.LH는 5개 분야 12개 업무에서 드론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해당 5개 분야는 ▲계획(후보지조사, 공람공고, 보상) ▲설계(현황조사측량, 토목BIM 설계, 건축설계) ▲시공(단지공사, 도로공사, 건물공사, 안전진단) ▲자산·유지관리 ▲홍보 등이다
작년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단일 품목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출 900억달러를 돌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연간 수출액이 573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이며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실적이다.수출입을 합친 총 무역 규모는 1조520억 달러로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했다.작년 연간 수출은 지난 11월 17일 역대 최단기간에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일평균 수출액(21억3000만 달러)도 사상 최대다.우리 수출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2만 7천호를 공급(준공 기준)해 연초 목표(12만 호)를 초과 달성했다.연초에는 12만 호를 목표로 하였으나,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17년 추가경정 예산」(’17.7.22)을 통해 47백 호를 추가하여 12.47만 호 공급을 추진하였고, 실제 공급은 2.3천 호를 추가하여 총 12.7만호를 공급해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부분별로 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 호(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2016년 국내 나노융합기업 수는 673개, 매출액은 135조 987억원, 고용인원은 15만 46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4%, 0.6% 증가했다.나노융합기업중 중소기업이 90.3%(608개)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업이 309개(45.9%)로 가장 많고, 나노장비·기기 기업이 182개(27.0%), 나노전자 기업이 120개(17.8%), 나노바이오·의료 기업이 62개(9.2%)로 조사되었다. 2016년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약 135조원)은 전체 제조업 매출액(약 1,418조원)의 9.5%를 차
전남 목포, 경남 통영 등 68곳이 ‘도시재생 뉴딜’의 내년도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하고 구도심을 지역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토록 하고, 지역 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해 도시재생의 이익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
정부가 임대주택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임대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 같은 혜택에도 2020년까지 임대 사업자 등록이 활발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임대 등록 의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단기 투자수요에 의한 집값 불안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바이오기업 98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16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총 생산규모는 8.9조 원으로 생산, 수출, 고용인력 등에 있어 전년 대비 4% 내외의 성장이 있었고, 특히 투자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8조 8,775억 원으로 2015년 대비 4.4% 성장했다. 새롭게 개정된 바이오산업 분류체계를 반영한 결과, 바이오의료기기(266.8%), 바이오서비스산업(
지난 10월 신설법인은 6035개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20.5% 감소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설법인은 긴 추석연휴로 인한 법인등록일수 감소(20일→16일)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20.5%(△1624개) 감소한 6305개로 나타났다.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2578개,↑246.0%), 제조업(↑1411개,↑9.1%)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305개(1.6%) 증가한 8만0903개로 나타났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