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대우건설 소액주주들이 4대강 공사 입찰담합 등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아 주주들에 손해를 입힌 대우건설의 당시 대표와 이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6부(부장판사 임기환)는 17일 경제개혁연대 외 12명이 서종욱 전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에서 경제개혁연대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서 전 대표는 대우건설에 4억8,400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10명의 피고 가운데 서 전 대표에 대한 일부 청구만 인용됐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고령의 치매환자를 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의 치매 환자가 일반 노인보다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밝혔다.한국뇌연구원(KBRI)은 주재열·임기환 박사가 고령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 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의 뇌조직 및 혈액의 유전체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와 전사체 분석 기법(RNA 시퀀싱)을 통해 Ace2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