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유류세 환급제도를 아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될까? 정부는 뭐했나?” “서민지갑 100원짜리까지 빨아먹는데 는 혈안이 돼있고,돌려주는 건 신경도 안쓰고..” “소급적용이라도 해줘야 한다” 경차유류세 환급제도를 2년 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반응들이 뜨겁다.대체로 불만섞인 목소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국세청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개인명의로 등록된 경차대수는 151만3,998대이나 이 가운데 유류세 환급을 받는 차량은 11만8,761대(7.8%)에
지난 19~20일 공모청약을 받은 CS윈드가 오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CS윈드는 공모주 청약에서 1조7천억원이 몰려 6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4일 청약증거금 납입과 환불이 이뤄졌다. CS윈드는 풍력발전기 몸통에 해당하는 풍력타워 제조분야 세계 1위 업체다.
제일모직이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상장 예정일은 12월 18일. 삼성SDS의 공모청약 이후 주목받고 있는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 있어 공모주 청약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SDS 청약에 몰렸던 14조원의 부동자금이 제일모직 공모에 모일 가능성이 높다. 제일모직(액면가 100원) 공모 주식은 구주 매출 1,874만9950주이고 신주 발행은 1,000만주다.희망 공모가는 4만5000~5만3000원으로 예상된다.
노란우산 공제(사진 로고)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노후자금 마련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자영업자라면 개인연금 세액공제(400만원 한도/12% 세액공제) 외에 노란우산 소득공제 3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인연금과 같이 60세가 넘으면 수령할 수 있으며,공제금은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돼있어 폐업 등의 경우에도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납입원금이 전액 적립되고 이자(2014년 연간 기준율 2.6%)가 붙기 때문에 폐업시 일시금 또는 분할금 형태로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사업 평가를 토대로 총 44개(한우 26, 돼지 15, 육계 3:표 참조) 브랜드를 2015년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유통,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위생과 안전성,품질 등의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이 사업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와 소비자단체,축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이 시.도에서 추천된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체계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70%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일반의약품 16개와 의약외품 10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의약품 가운데 11개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과 영국, 호주 등 해외 국가보다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으로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보다 149.5% 높았다. 화이자의 '애드빌정'과 '센트룸 실버정',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드리클로',
앞으로 민간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의 감정평가에서 일정한 사유가 생기면 감정평가업자를 다시 선정하는 ‘재의뢰제’와 부적격자에 대한 ‘영구퇴출제’ 도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감정평가 공정성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감정평가 논란을 일으켰던 고가 민간 임대아파트 ‘한남더힐’사태에 따라 확산되고 있는 감정평가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적 감정평가에 재의뢰 제도를 도입해 평가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재의뢰 제도란 일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최초 감정평가한 평가업
자동차 안전벨트에 연결하여 카시트 대용으로 사용하는 ‘안전벨트 위치조절기(사진)’가 차량 충돌 시 어린이를 전혀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보험개발원과 함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시판 중인 대표적인 위치조절기 2종을 선정해 차량 충돌실험을 한 결과 충돌시 제품이 파손돼 어린이 보호기능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충돌시험은 안전벨트에 위치조절기를 착용한 어린이 더미를 장착한 뒤 시속 48km 속도로 이뤄졌다. 위치조절기는 3점식 안전벨트의 어깨 벨트와 골반 벨트를 끈 등으로 연결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 닥터헬기:사진)를 추가 도입키로 하고 이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거점 병원에 배치돼 요청 5분 이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며 첨단 응급의료장비(초음파기,심장제세동기, 인공호흡기, 혈액분석기 등)와 전문 처치약물을 갖춰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전용에 쓰이는 헬기다.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나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응급의료 자원이 집중돼 있으며,도서-산간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이
㈜크리츠가 '에어워크 물안경(모델명 BAK5615)'의 밴드 고리부분 마감처리가 날카로워 판매를 즉각 중지하고 환급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아동용 물안경을 벗다가 눈 옆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는 정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후면부 밴드와 안경이 연결되는 밴드 고리부의 마무리 처리(사진 참조)가 미흡해 제품을 사용할 때 날카로운 끝부분에 다칠 우려가 있음을 확인하고 사업자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리츠는 한국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2009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과세유형을 법률(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에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경제적 실질이 사실상 증여에 해당하는 경우 일일이 과세요건을 법률에 규정하지 않더라도 적기에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의미한다. 2004년 이후부터 적용되고 있다. 2003년 이전에는 민법상 증여와 일반적 거래, 자본 거래 및 그 밖의 이익의 증여로 구분된 증여 또는 증여로 의제된 이익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부과하였다. 증여세 완전포괄주의는 새로운 유형의 변칙적인 증여에 대해 법률에 규정하지 않더라도 과세가 가능하고 세부담 없는 부의 이전에
현대중공업은 19일 공시를 통해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각각 2억원 규모의 주식(1719주, 1721주)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식 매수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최고경영진의 주식 매수는 회사 정상화 및 주가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두 최고경영자가 주식매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의 사퇴는 통영함 등으로 불거진 방위산업 비리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있다’는 뉴시스 보도와 관련,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공정위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방위산업비리 관련 내용은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방위사업청장 재임 전에 이뤄진것으로, 이번 공정거래위원장직 사퇴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분양광고를 하면서 공용면적인 전실을 마치 개별세대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처럼 허위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007년 5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아파트 분양광고를 하면서 견본주택에 각 분양 평형별로 4∼18㎡ 크기의 전실을 조성해 수납 공간을 설치하고 분양 전단 등에도 같은 내용으로 전실을 표현하는 등 허위광고를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택 분양 사업자가 아파트 공용 공간인 전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불완전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상당수 소비자가 여전히 방카슈랑스와 예·적금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예·적금으로 오인하여 가입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방카슈랑스 관련 소비 자상담 246건을 분석한 결과 ‘불완전판매에 따른 불만’이 65.1%(160건)로 가장 많았다. 불완전판매의 유형은 보험상품의 설명 미흡, 방카슈랑스를 예·적금으로 오인토록 설명, 사업비·판매수수료
현대중공업이 축구장 4개 크기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완공했다.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이 중국 해운사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으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 5척 가운데 처음 건조된 것으로 축구장 4배에 해당하는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의 규모다. 18일 울산에서 만9천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005년 세계에서 처음 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조선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80여척의 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추진이 무산됐다. 삼성중공업은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주식매수청구 부담을 안고 합병을 진행할 경우 합병회사의 재무상황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합병 추진 과정에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주식매수 청구금액은 7,063억원으로 당초 정한 매수대금 한도인 4
CS윈드의 공모가가 주당 4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 밴드(3만1000~4만3500원)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국내 기관투자자 181곳, 해외 기관투자자 101곳 등 총 282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다. CS윈드는 풍력발전기 몸통에 해당하는 풍력타워 제조분야 세계 1위 업체다. 19~20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거쳐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따뜻한 아랫 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에 있는 흙집학교 '흙처럼 아쉬람'의 황토방 전경.2평 남짓한 이 방은 이 학교 여토(如土) 고제순 교장의 작품. 황토벽돌로 쌓고 내외부를 황토몰탈로 마감한뒤 너와로 지붕을 입혔다.고 교장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구들 찜질방으로, 때론 명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절하다"고 소개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올해 결산에 대한 기업은행 배당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려 5천억원 규모로 추진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기재부는 “배당규모는 당기순이익과 경영여건,정부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매일경제신문은 “기업은행이 올해 배당을 지난해의 두배 이상으로 크게 늘린다”며 “기업은행 대주주인 기획재정부가 올해 결산분에 대한 기업은행 배당을 5,000억원 규모로 실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