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부문 대상을 차지한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

‘작업’, ‘곶감이 주렁주렁’이 제12회 농촌경관사진공모전에서 大賞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심사결과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고의 영예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은 김영훈(일반·대학생 부문)의「작업」이 선정되었다.

아름다운 농촌풍경의 언론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정하는 언론부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의「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이엉작업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그라미」등 5점이 선정되었다.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심사를 맡은 강용석 위원장(백제예술대학교 교수)은 “매년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 신청하는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져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모주제와의 적합성, 아름다운 농촌 경관, 새로운 시도와 참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15시에 서울 SRT수서역 전시관에서 개최하고, 10∼11월 중 서울, 세종, 부산에서 전시된다.

▲ 일반 및 대학생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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