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익살스러운 표정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이런 표정에 대해 현장에 있었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설명했다.

이재용 회장의 사진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 등과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힌 것으로 보인다.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회장님의 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기업 회장님들은 전통시장 나들이가 처음이신 듯했는데 그래도 유쾌하게 상인들과 어울리시며 함께 나들이 잘 했다”며 “근데 회장님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고 했다.

이영 장관은 “시장 전체가 대통령님을 연호하는 소리로 가득했지만, 그 사이를 뚫고 유독 이재용 회장님을 부르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간혹 들려 왔다”며 “가는 곳마다 사진 찍자, 악수하자고 하시는 통에 아마도 주변에 대통령님 계셔서 소리 낮춰 달라고 하신 포즈가 아닐까 한다”고 해석했다.

6일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을 찾은 윤석렬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에게 시식 음식을 건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6일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을 찾은 윤석렬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에게 시식 음식을 건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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