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기 위해 올해에는 전년보다 약 2.8% 증가한 1조 52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교량, 터널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결함은 조기에 보수(930개소)하고 파손된 포장(960km)과 노후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계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3월부터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고속도로 중부·영동선 186km 구간의 포장과 안전시설 전면 개선공사를 실시하며 주탑과 케이블이 있는 특수교의 특성을 고려해 낙뢰, 화재 전문가와 함께 안전기준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 10곳이 추가 선정됐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4년제 대학단계 일학습병행제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졸업생 중심의 일학습병행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 재학 단계부터 현장성 있는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일학습병행제 2.0’ 버전이다.지난해부터 숙명여대, 동의대 등 1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수장고 깊숙이 보관돼 왔던 왕실 유물을 매달 1점씩 선정해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는 ‘수장고 속 왕실유물 이야기’를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왕실문화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제례, 궁궐 건축 등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궁중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다채로운 상설·기획전시와 도록 발간 등을 통해 조선왕실 어보·어진 등 왕실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였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왕실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장고 속 유물
그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봄꽃 개화·단풍 예상 시기 등이 올해부터는 민간에서 서비스된다.기상청은 안전·방재 등 공공 목적을 제외한 ‘계절기상정보’의 생산 및 제공을 중단하고 민간으로 이양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 정보는 봄꽃 개화 예상 시기, 가을단풍 예상 시기, 김장 적정 시기 등이다.민간 서비스는 ‘2016년 봄꽃 개화 예상 시기’부터 시작된다.케이웨더(www.kweather.co.kr), 웨더아이(www.weatheri.co.kr) 등 기상사업체가 정보를 생산해 자사 누리집과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제공할 방침이다.봄꽃(개나리·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체부의 ‘문화융성’ 정책 중 하나로서 올해 153만 명의 저소득층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 훈련비를 지원받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한것으로 밝혀졌다.‘근로자 내일배움카드’란 재직 근로자 직업훈련 바우처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비정규직, 중장년 근로자 등의 직업 훈련비를 최대 100%까지 연간 200만원 한도(5년간 300만원)로 지원하는 제도다.비정규직 근로자에겐 훈련비의 100%, 정규직 근로자는(중소기업, 대기업 45세 이상 근로자·육아휴직자) 훈련비의 80%를 지원해준다. 단, 외국어 과정은 50%, 음식 서비스 직종은 60%를 지원한다.11일 고용노동부에
외교부는 지난 4일부로 네팔, 우크라이나 등 5개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여행경보단계는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 ▲2단계 여행자제(황색경보) ▲3단계 철수권고(적색경보) ▲4단계 여행금지(흑색경보) 등으로 나뉜다.먼저 외교부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산악지역에 발령된 적색경보를 황색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위험 감소 및 위험도가 통상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이유에서다.몰디브의 경우 말레섬, 아두섬 제외한 다른 전 지역에 발령된 남색경보가 해제됐다. 몰디브 정부의 비상사태가 해제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전국 초콜릿, 캔디 제조업체를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해 생산일지·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4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2곳,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곳 등을 적발했다.이 외에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건강검진 미실시로 각각 1곳씩의 제조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위
모기로부터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설 연휴 때 해외여행 떠날때 각별히 주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민족 대명절 설날에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없을까.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을 찾지 못한다면 연날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등 설날 민속놀이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모이면 어떨까.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설날 연휴, 고향에 못간 사람들을 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6일 11시부터 18시까지 뚝섬 자벌레에서 ‘설맞이 한강 연날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연 전시우리나라의 전통연 및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을
농식품부는 2016년' 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묵은 쌀 9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그간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1.6, 1.27)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향후 2.12일까지 사료관련 단체를 통해 사료업체의 구매 물량 및 시기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료용 쌀 구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와 계약을 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나이지리아 라싸열(Lassa Fever) 유행과 관련하여, 나이지리아 방문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나이리지아는 매년 12월에서 그 다음해 2월이 라싸열 유행기간으로, 올해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1월 24일까지 전체 36개주 중 19개주에서 확진환자 57명 (사망 34)이 발생한 상황이다.라싸열은 주로 야생쥐의 분비물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며, 환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따라서, 현지에서 야생쥐 및 그 배설물을 피하고, 현지에서 의료기관을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1일에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사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번 2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신고·납부 마감일인 2월 11일(목)에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말부터 자치단체와 세무사협회 등 관련기관에 설 연휴 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납부하도록 집중 안내해오고 있다.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를 정상 운영하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설 연휴 기간(2.6?2.9)에도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 없이 ☎110)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로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 등 각종 교통정보와 인근 진료 가능 병원, 당번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이밖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나 공연정보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정보도 제공한다.상담은 전화뿐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상담,
설 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11~12을 쉬면 9일로 늘어나 그야말로 황금 연휴다. 명절이라 연휴 계획을 특별히 세우지 않았다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들과 연휴 기간 동안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등을 소개한다.우선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6~10일까지 정상 개관하고 무료관람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무료관람 설 프로모션은 과천관과 서울관 두 곳에서 진행된다. 과천관은 ‘우린 설 연휴에 미술관으로 간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을
제수용 식품 등 위생 기준을 어긴 240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5620곳을 점검해 이 중 위생 기준을 어긴 24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위반 내용을 보면 업체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기준 위반(4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0곳) 순이었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과 도·소매업, 재래시장, 일반음식점 1만 7156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해 855곳을 적발했다.또 제수용 식품, 농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주변에는 50여 곳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메뉴는 회, 문어, 전복, 고래고기, 과메기, 물회 등이다. 이들 요리 중 포항의 특미로 잘 알려진 과메기와 물회가 대표메뉴다.포항의 특산물 먹을거리 중 하나인 물회는 가자미, 우럭, 쥐치 등 비린내가 적은 생선으로 만든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회 맛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물회의 맛은 물회장에 크게 좌우된다.과메기는 겨울철에만 먹기 때문에 음식점 상호에는 과메기집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대부분 횟집, 대게집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하지만 과메기 철이 되면 어떤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많지 않고,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더욱 당황하기 쉽다.정부는 평일 야간은 물론, 명절 연휴에도 찾아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정부는 설 명절에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은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
명절 선물세트로도 인기가 높은 참치캔 일부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표시된 것보다 최대 4.9배까지 차이가 났다. 또한,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한글로 되어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성분 함량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웠다.대전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되는 참치캔 27개 제품의 주요 영양 성분과 안전성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일부 제품은 나트륨 실제 함량이 표시 함량 대비 최대 4.9배 차이가 났으며, 제품별 나트륨 함량도 많은 차이가 났다.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품은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 제품이었으며, 실제 나트륨 함량이 715.16mg
어린이 책가방 일부 제품이 안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은 품질 표시도 부적합했다.서울YWCA는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책가방 21개 브랜드의 제품 품질과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대부분 제품이 내구성, 염색성 등 권장 품질 기준을 총족하여 제품 품질이 우수한 편이었다.봉합강도, 부착강도, 지퍼 내구성 등 3개 내구성 평가에서 21개 제품 모두 품질 요구 수준에 적합했으며, 일광, 마찰, 물 · 땀 견뢰도 등 4개 항목에 대한 염색성 평가에서도 일광견뢰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