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식재산 영문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을 제작하여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지식재산 학습사이트(www.ipdiscovery.net)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IP 파노라마’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24개 언어로 제작되어 보급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3%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개발된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은 출·퇴근길 등 간편하게 지식재산에 관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
농촌지역 주민들은 가정생활 만족도 점수가 65.1점으로 보통 수준이면서 친척 간 교류가 많고 우울감이 적은 가정일수록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촌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국 농촌지역 거주자 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촌가족 생활실태'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가정생활만족도'는 '재정상태 및 가정생활전반', '자녀관계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부부관계', '가사수행', '여가, 자신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계획 수립과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 등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1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250건의 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 대비 16%인 198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보온이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한 동사 사고도 3건이나 발생했다.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하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이제 각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조지폐를 손쉽게 감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위조지폐와 관련한 각종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자치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은 한국은행(총재 이주열)과 공동으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 개발을 완료하고 19일오전 10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은 이용자가 천원권, 5천원권, 만원권, 5만원권 중 원하는 지폐를 선택한 뒤 안내에 따라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도록
17년 기준,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81만2,000원에서 최대 135만2,23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한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고용정책심의회(장애인고용촉진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애인 고용 부담기초액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 예고했다.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와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간에 장애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평등하게 조정하기 위하여 부과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겨울철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 감기 등이 유행함에 따라 가정에서 영‧유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귀적외선체온계, 수동식의료용흡인기(콧물흡인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가정에서 피부에 생긴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와 수유부가 사용하는 모유착유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도 안내한다.• 귀적외선체온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귀적외선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내년부터 학생들이 게임이나 인터넷,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이 강화된다.교육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게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중·고등학생 스마트폰 보유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양식과 소통방식이 예전과 달라지는 상황에서 자율 조절 능력이 부족한 일부 학생들에게 게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과 카카오톡 왕따 등 사이버폭력 비중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미래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
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 1억 명을 돌파했다. 1948년 민간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이후 68년 만의 일이다.지난 1987년에 항공여객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년 만인 2007년에 5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9년 만에 2배로 성장해 올 해 1억 명을 달성한 것이다. 항공여객 연간 1억 명은 그 동안 항공자유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 저비용항공사 안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발전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저유가,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저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온라인 외국어 강의 사이트 운영업체 10곳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30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시정 조치 대상은 ㈜글로벌콘텐츠리퍼블릭(글로벌21), ㈜문정아중국어연구소(문정아중국어),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에스티유니타스(영단기), ㈜와이비엠넷(YBM시사), ㈜유비윈(랭귀지타운), ㈜윤재성영어(윤재성소리영어), ㈜챔프스터디(해커스인강), ㈜파고다에스씨에스(파고다스타), 한국교육방송공사(EBSlang) 등 총 10곳이다.이들 업체는 패키지를 구성하는 강의 각각의 가격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에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디에프,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관세청은 17일 서울 지역 면세점 3곳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으로는 탑시티면세점, 부산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으로는 부산면세점, 강원 중소·중견기업은 알펜시아가 선정됐다.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이다.현대백화점은 801.5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는 800.10점, 신세계디에프는 769.60점이었다. ㈜탑시티는 761.03점으로 서울지
세계 각국에 있는 149명의 한국대표 알리미가 본격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해외문화홍보원은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제6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0개국, 22명 등, 총 149명의 명예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지난 2일 접수를 마감한 제6기 명예기자단은 총 41개국, 149명으로 지난해 제5기 명예기자단에 비해서 18개국, 75명이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집트에서는 무려 38명이 명예기자단으로 대거 지원해 눈길
국내에 보급된 전기자동차 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환경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VIP룸과 동문광장에서 ‘전기차 1만대 보급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급된 전기차는 이달 13일 현재 1만 528대가 출시됐다.1만 번째 차량구매자인 남궁 윤(서울시 거주)씨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인도받고 10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 등 기념품을 받는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전시관을 신설하고 전용 통합콜센터(☎1661-0970)도 운영할 계획이다.전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앙행정기관(입·사법부 포함 53개) 및 지방자치단체(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가 수립한 2017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7년도 국가정보화 예산은 올해 5조 248억원 대비 1837억원(3.7%)이 증가한 5조 2085억원이며 중앙행정기관이 4조 1000억원, 지방자치단체가 1조 1085억원을 투입한다.내년에는 각 부처에서 국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행정자치부는 국가정보자원의 효율적·체계적 관리와 보안성 강화를
행정자치부는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뉴-베이비붐’ 공모사업에 5개 지자체를 선정, 특교세 총 29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뉴-베이비붐’이란 지자체가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 시책을 마련, 지역 중심의 새로운 베이비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저출산 극복의지가 강한 선도지자체를 선정해 저출산 극복에 필요한 시설 조성 및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북구와 충남 부여군, 전북 완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로 이들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총 29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전월세거래량이 12만 3045건으로 작년 11월보다는 6.9% 늘고 올해 10월보다는 2.0%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11월 전월세거래량을 전세와 월세로 나누면 전세가 6만 8940건, 월세가 5만 4105건이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전세는 8.2% 늘고 월세는 5.3% 증가했다.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0%로 올해 10월보다는 0.4%포인트 높아졌으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6%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은 8만 2340건으로 작년 11월 보다 8.3% 증가했으며 지방은 4만 70
노사발전재단은 2016년 일터혁신지수가 212.7점(100점 기준 53.23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2.8점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 기업의 일터혁신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노사관계,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작업조직 등 4개 하위부문으로 이뤄진다.분석 결과 일터혁신지수는 종업원 10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경공업과 건설업보다는 중공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상장사 및 전문경영체제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의 변화 추이를 보면 전체 지수와 하위 3개 지수(노사관계, 인적자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회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개막식이 낮 12시 10분부터 1시간20분간 각종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개막식은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 K팝 공연으로 장식돼 한껏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인기 탤런트이자 MC인 박재민과 2002년 쇼트트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50주)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34.8명으로 49주(11월 27일∼12월 3일) 13.3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07.8명으로 비율이 매우 높았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1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ICT 분야 수출이 14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수입은 8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가 67억2000만달러의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부문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이 증가했다.반도체 수출액은 57억9000만달러로 11.6%, 디스플레이는 24억7000만달러로 3.1%,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6000만달러로 15.2%씩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