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0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버섯, 검은콩, 배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버섯은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장내 유해물, 노폐물, 발암물질 등을 체내에서 내보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준다. 버섯을 재료로 한 조리법으로 버섯새우찜, 버섯강정, 버섯떡갈비, 버섯만두를 소개했다.검은콩은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부를 정도로 영양가가 뛰어나다. 특히 노화방지 성분이 일반콩보다 4
예년보다 무더웠던 날씨는 10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12월에는 큰 추위와 폭설이 예상된다.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0~12월) 전망’을 통해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10월에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온은 평년(14.3℃)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0.2㎜)과 비슷하겠다.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기
보건복지부는 23일자 국민일보의 제하 기사 관련 “종일반 비율은 제도 시행 전 당초 계획된 80%와 유사하게 약 77.3% 수준(2016년 8월말 기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복지부는 종일반만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유형 중 민간·가정 어린이집 수가 많은 것은 전체 시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민일보는 이날 종일반 100%인 어린이집이 늘어난 것은 필요한 시간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맞춤형 보육 정책 취지를 무색하게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내진보강을 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확대하는 한편, 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축물(이하 주택 포함)의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경우, 지방세 감면혜택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구체적으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을 수리하여 내진성능을 갖추게 되는 경우, 현행 취득세 50%·재산세 5년간 50%인 감면혜택이 취득세 100%·재산세 5년간 100%로 확대된다.아울러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우리나라 특정도서 제1호인 독도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 3종, 독도 미기록종 124종을 포함해 총 594종의 생물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는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환경부, 2015~2024)'에 따라 독도의 생태계를 5년 단위로 정밀 진단하는 생태계 조사이며, 4계절 동안 지형, 식생, 식물상, 조류, 곤충, 포유류, 균류, 해안무척추동물, 해조류 분야를 조사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가을 낚시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을 이용한 낚시출조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3년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205만명(’13년)에서 281만명(’15년)으로 37%증가하였는데, 이에따라 낚시어선 사고도 증가추세로 ’13년도 77건에 비해 ’15년 206건으로 176%가 급증하였다.가을철(9월~11월)은 낚시어선 최성수기로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이며, 특히 10월에 55건으로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낚시어선 사고유형을 보면 4건 중 1건이 승객의 대피를 필요로 하는 충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회수율 산정은 회수개시 시점에 시중 유통량의 합인 ‘회수대상량’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이 적정한 방법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량이란 회수개시 시점에서 해당업소 보유량과 소비자 사용량을 제외한 도매상 보유량, 약국·병·의원 보유량, 그 밖에 시중 유통량의 합을 말한다. 식약처는 ‘회수대상량’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경우 최근 3년간 회수 명령을 받은 의약품은 대부분 90% 이상 회수되었다고 설명했다.참고로 현재 식약처는 위해 의약품 등을 신속히 차단, 안전한 의약품만을 공급하기 위해 ‘위해의약품 판매차단시스템’을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하나로 합쳐 서민금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서민금융진흥원이 23일 출범했다.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과 함께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함으로써 서민금융 지원이 영구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또한 올해 안에 전국에 33개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세워져 진흥원, 신복위, 캠코 등 유관기관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한다.여기저기 옮겨 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서민금융 대출 상담을 받고 창업·금융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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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관장 백운석)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화진포호 등 강원도 석호 17곳의 식물상(植物相, Flora)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 6종을 포함해 720종류의 관속식물이 분포한다고 밝혔다.석호란 파도나 해류의 영향으로 하천의 하구나 만(灣)이 모래로 막혀서 생성된 자연호수로서 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조사 대상 강원도 석호 17곳은 화진포호, 선유담, 송지호, 천진호, 봉포호, 봉포습지, 광포호, 영랑호, 청초호, 가평리습지, 쌍호, 염개호, 군개호, 포매호, 향호, 순포호, 경포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주인공은 215kg의 초대형 호박에게 돌아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3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함께 주관한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26일까지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를 볼 수 있는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도 열린다.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85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점을 선발했다.심사
전국 각지의 산들도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이다. 이번 가을, 국립공원 탐방은 어떨까. 또 국립공원의 대피소와 야영장 예약으로 국립공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 카드뉴스로 만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농구 김영희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김영희 선수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와 1984년 LA 올림픽대회 여자 농구에서 대한민국이 은메달을 따는 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그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는 등 국위선양을 했다.그러나 LA 올림픽이 끝난 후 말단비대증 증상이 급작스레 악화돼 몸무게 증가와 당뇨 등으로 뇌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삶을 살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김 선수는 은퇴 후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부업을 통해 번 적은 돈으로 중증 장애인 시
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의료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바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이다.1995년 도입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 환자가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응급 의료비용을 낼 수 없을 때 비용을 국가가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상환 의무자로부터 돌려받는 것을 말한다.상환 의무자는 응급환자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 다른 법령에 따른 진료비 부담 의무자 등이다.다만, 단순 주취 등 응급증상이 아닌 경우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 등은 응급의료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스타트업 취업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근무사례 발굴해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주제는 스타트업 근무환경,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을 위한 자유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제출 방법은 UCC, 사진, 웹툰, 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 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둔
수업 중 혹은 등·하교 시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경기 성남 판교를 출발해 광주와 이천, 여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2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해당 구간 약 57km의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마무리돼 종합시험운행 등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23일 개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추진은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착공한 뒤 시공사, 감리사, 설계사 등 251개 회사와 연인원 약 58만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9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사업비로 약 2조 원이 투입됐다.국토부는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기준으로 현재 전체 노인 인구 약 690만명 중 455만명이 기초연금을 수급받고 있어 기초연금 수급률은 약 66.1% 수준이라고 밝혔다.또 455만명 중 414만명인 대부분(91%)의 수급자 어르신이 기초연금 전액을 지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기초연금 전액은 올해를 기준으로 단독가구의 경우 20만 4010원, 부부가구는 32만 6400원으로 책정돼 있다.복지부는 21일자 한겨레의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기사는 이날 기초
익힌 숙잠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위염, 주취, 숙취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익힌 숙잠’이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을 말한다.농촌진흥청은 차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익힌 숙잠의 건강기능효과 규명을 위한 동물실험 결과, 알코올성 질환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우선 지방간 실험을 위해 익힌 숙잠을 먹이지 않은 래트(rat,실험용으로 사용하는 흰쥐)와 먹인 래트를 구분해 20% 에탄올을 래트 무게 1kg당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로 신호조절(램프미터링) 운영방식에 실시간 교통 상황이 반영된다. 이에 따라 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구간(8.7km) 7개진입램프의 진입로 신호조절 운영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개별제어 시스템을 통합제어(7개소)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현재는 나들목(IC)별로 교통 신호등이 따로 운영돼 인근 나들목(IC)의 교통상황이 고려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7개 지점의 진입도로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