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올해 초 명동에 위치한 수백억원대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의 한 건물을 245억원 전액 현찰로 매입했다.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중심상권에 있으며, 그것도 17년째 전국 공시가격 1위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이 몰려 있는 핵심 지역이다.건물은 대지면적 84.9㎡(연 면적 208.26㎡), 지상 3층 규모로 3.3㎡당(대지면적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R&D 지원 사업에 국민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정부 R&D 지원 효과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로드맵 집중육성 품목의 기획과정에 국민에게 오픈하기로 했다.실생활에 필요한 제품 아이디어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중기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기술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R&D 기획 단계부터 국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길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참여형 집중육성품목 도출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대국민 기술수요조사’, ‘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11조7,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코로나 추경 중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위해 얼마나 쓰일까.1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보다 1조3,809억원 늘어난 3조6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민생을 안정시키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우선 금융지원 예산으로 2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관련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중기중앙회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대책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대표도 참석했다.중기중앙회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자금지원 소요기간 단축과 고용유지지원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4차 산업 등 특화분야의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화 자금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멘토링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이번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자금 대출이 대폭 간소화된다. 신청절차가 복잡하고 대출 신청 후 최대 두 달이 걸리는 등 정책자금 집행이 너무 늦다는 불만이 잇따른데 대한 대책이다.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과 기업은행 공덕동 지점을 방문해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현장 자금수요에 대응하여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우선 5일 이내 대출 가능한 직접대출 비중은 25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해외 입국제한이 수출에 악영향 미쳐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및 입국제한 관련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70.8%가 이같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코로나19로 입국제한 조치 등에 따른 수출 영향에 대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악화될 것(70.8%)이라고 답했다.국가별로는 일본에 대한 수출영향이 81.8%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78.2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상공인의 자금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43% 늘려 2조원으로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약 20만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소상공인 공제) 대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1조4,000억 원 규모였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대출 금리를 2월13일부터 3.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영세·중소 카드가맹점 19만6,000곳이 총 709억원의 카드수수료를 돌려받는다. 업체당 36만원 꼴이다. 환급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로서 연매출액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이다.10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 환급방안을 발표했다.카드수수료 환급은 새로 문을 연 카드가맹점들은 매출액 정보가 없어 업종 평균 수수료율을 적용받아왔다. 하지만 매출액 확인을 통해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돼 원래내야 할 수수료보다 많이 낸 부분은 돌려받게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의 마스크 수급대책에 불만을 드러내며 마스크 생산 중단을 선언했던 치과재료 전문기업 이덴트(대표 신선숙)가 조달청과 마스크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생산 재개에 나선다.이덴트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조달청과 (치과용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여기서 나오는 마스크 판매금 전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인을 위해 매달 기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치과용 마스크를 공급하지 못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에 올렸던 사과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의 빠른 지원을 위해 9일부터 추가인력을 파견했다.소진공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긴급안정자금의 대출신청이 쇄도하자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및 민원응대를 위한 추가지원 인력 41명을 9일부터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급파하기로 했다.이번 인력지원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및 소상공인 대출건수가 많은 상위센터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총 11명의 자원인력이 추가 배치, 대구·포항·경주·안동센터에서 지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는 일부언론, SNS 등에서 공적 마스크 유통 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기획재정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 대응이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부는 "공적 마스크 판매처 선정 시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국민 보건 의료를 1차적으로 담당하고, 전국 2만3,000여개소를 갖춰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판매처로 최우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주)이덴트(대표 신선숙)가 마스크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조업체로부터 생산량의 80%를 공적 물량으로 확보해 마스크 5부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당일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이덴트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치과 전문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이덴트마스크는 하루 1만장씩 생산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산량을 약 1만4,000장까지 끌어올렸다.이덴트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덴트 마스크 생산이 중단됨을 알려드린다”며 “그동안 자부심을 갖고 마스크를 생산해왔지만 이제는 명문도 의욕도 없어 생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다음 주부터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장씩만 살 수 있다. 약국, 우체국, 농협에서만 판매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구해할 수 있는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적용한다.마스크 수출은 전면 금지하고 공적공급 마스크 수량은 한 달 내에 지금의 최대 2배 이상으로 늘린다.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이날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공적 의무공급 물량을 현행 50%에서 80%로 확대했다. 현행 10% 이내에서 허용하던 수출은 아예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50대 여성 이모씨는 동네 약국에서 마스크를 판다는 소문을 듣고 3일 오전 8시 40분 약국 앞에 줄을 서서 1시간 40분 기다린 끝에 2장(3,000원)을 샀다며 허탈해했다.60대 주부 박모씨는 지난 2월 28일부터 공영홈쇼핑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방송 시작 알림과 동시에 전화를 했지만 단 한 번도 구매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박씨는 3일에도 허탕쳤다며 화병이 날 지경이라고 목소리 를 높였다.40대 직장인은 한모씨는 출근하면서 거치는 5곳의 약국 중 2곳을 들렀다며 “마스크가 언제 올지 모른다, 오늘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삼성은 26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 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삼성은 ▲손 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 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코로나 한파에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건물주 운동’ 덕에 고통 받은 상인들은 큰 힘을 얻고 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20%를 인하해 준 착한 건물주들과 차담회를 가졌다.남대문시장은 5,493개의 점포에 상인 8,935명이 일하고 있다. 일평균 고객은 17만3,109명에 이른다.이날 차담회는 착한 건물주 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과 전통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35만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가 제공하는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고용노동부가 2월초 30만개를 제공한데 이어 추가로 35만개를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7일 1차로 마스크 30만개를 전국 1,651개 시장 및 상점가에 배부했다.마스크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최하위층의 소득은 늘었지만 자영업자의 소득은 5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득 감소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이 감소한 원인으로 2년 연속 최저임금 두 자릿수 급등과 국내외 경기 하락에 따른 영세 자영업자들의 심각한 타격, 내수 불황 충격으로 중산층 자영업자들이 1분위나 2분위 계층으로 내려간 영향 등이 꼽힌다.정부가 재정 일자리와 이전소득 등 세금을 투입해 떠받치는 저소득층 소득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소득부문 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코로나19로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불법 유통과 편법 수출이 판을 치는 등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들이 있다.마스크 제조업체인 에버그린(대표 이승환)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공급하고, 10만개를 추가로 생산해 공영 쇼핑을 통해 수급 안정화에 앞장섰다.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1997년 여과식 방진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2015년 보건용 마스크 KF99를 국내 최초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