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김정우 조달청장은 “경북지역 경기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12일 경북 상주에 소재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업체인 현대파이프(주)를 방문해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 같이 말했다.
조달청은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 생산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업체의 공공조달 판로확대, 조달비용 절감 등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2011년 도입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조달기업의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품질보증체계 하에 생산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납품검사 면제, 입찰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시 가점 등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 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 이어 경북 김천에 소재한 조달교육원과 조달품질원을 방문해 올해 조달청에 신규 임용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양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정우 청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지정 등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경북지역 경기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