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배춧값과 채솟값 등 농산물이 치솟았다.

특히 배춧값은 일주일 만에 80% 넘게 오르면서 지난해 여름철 ‘김치 대란’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배추는 일주만에 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상품 도매가격은 10㎏에 평균 2만3080원으로 일주일 전 가격 16,520원 보다 71% 뛰었다. 한 달 전보다는 251%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배추 가격 상승은 무름병 등 병해로 산지에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채솟값 또한 금값이 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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