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생크림, 휘핑크림, 연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9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당초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을 고심해 왔으나 소비자 물가 부담을 고려해 최종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및 정부의 물가 안정 협조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며 “앞으로도 대표 유업체로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앞서 흰 우유 대표 제품인 나100% 우유 1000mL의 대형할인점 납품가에 대해 약 3%의 최소 인상분만을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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