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양식장에서 키운 대방어 회를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양식장에서 키운 대방어 회를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롯데마트가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방어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야구 스타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양식장에서 키운 대방어를 회로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방어회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롯데마트 방어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슈퍼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겨울철 높아지는 방어 수요를 대비하기 우해 올 초부터 대방어 양식장 10여곳을 방문했고, 그 중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포항에 위치한 대방어 양식장을 선정했다.

양준혁 대방어회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0kg 이상 최고급 대방어를 사용하며, 성인 2∼3명이 먹기 좋은 분량이다.

롯데마트 측은 "양준혁 선수 양식장의 방어는 다른 양식장과 비교해 빛깔이 붉고 크기 또한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방어회 판매 촉진 홍보를 위해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출연하는 특별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코너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양준혁 대방어회'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양준혁 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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