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만 1,1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높은 금리에 빚 부담도 크지만 일부 갚으려고 해도 중도상환수수료가 걸림돌이 된다.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12월 한 달 동안 6대 은행이 전체 가계 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 아파트 양극화 통계로 확인...대장 아파트만 올랐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평균 7.53% 하락했지만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 말 수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었다.

▲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고백 시끌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고 폭로해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디저트 과일 세척 안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 '빨간불'

지난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올 2분기와 함께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감안하면 4분기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 즉석밥 수출 ‘역대 최대’...미국 1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품은 자동차와 반도체다. 그러나 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즉석밥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수출액의 7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호주 3.8%, 중국 1.9% 순이었다.

▲ ‘짜먹는 약’ 미생물 발생 시 무작위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짜먹는 약’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가 불거진다면 ‘선제적 무작위 조사’에 나서겠다고 28일 선언했다. 최근 대원제약이 생산하는 짜 먹는 지사제 포타겔(성분명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에 대해 미생물 한도 초과에 따른 품질 부적합 우려로 제조번호 '23084' 제품에 대한 회수를 지시한 바 있다.

▲ 양육비 먹튀 감치명령 실효성 의문

이혼한 뒤 양육비 지급명령을 받고도 외면하는 부모들에게는 일정 기간 구금하는 법원의 '감치 명령'이 내려진다. 감치명령은 강제성이 없어 사람을 못 찾으면 그만인데다 그마저 6개월 내에 집행되지 않으면 효력이 사라진다. 있으나 마나 한 제재라서 오히려 양육비를 못 받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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