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10월 한 달간 일본으로 여행 간 한국인이 63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여행이 원전 오염수 논란도 막지 못하는 광풍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엔화 가치의 폭락. 위스키, 고급브랜드 의류 몇 벌만 사와도 여비 뽑는다는 후기들이 줄줄이 올라 오고 있다.

▲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 ‘천국에는 무료함밖에 남아 있지 않다’

최근 출판계에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 신드롬이 일고 있다. 베스트셀러 집계에 몇 주씩 1위 올랐다.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에 바탕한 명확한 조언이 독자를 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초소형 전기차 일반도로 언제 달리나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1년간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초소형 전기차는 매년 2,000~3,000대 보급되고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

▲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증가세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주 신규 양성자 수는 6,900여 명으로, 한 주 만에 12.9% 늘었다고 밝혔다.

▲ 유승준, 한국 입국비자 발급 최종 승소

가수 유승준 씨가 우리나라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병역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최종 입국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3.5%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재 3.5%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 한식뷔페 부활? 자연별곡 매출 70% 급등

CJ '계절밥상', 신세계푸드 '올반' 이랜드 ‘자연별곡’ 등 한식뷔페 열풍에 잇달아 진출했으나 지금은 자연별곡만 남아 있다. 5060세데 중심 인기 다시 찾으며 자연별곡 올 매출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맞춤형 다이어트 약’ 피해자 속출

체질에 맞춰 살을 뺄 수 있게 해준다며 SNS를 통해 비싸게 판매되는 맞춤형 다이어트 약이 맞춤형과는 거리가 먼 중국산 기성 식품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인 피해자 300여 명은 비슷한 방식에 속았고, 피해 금액도 모두 합쳐 2억 원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판매 업체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