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실물 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을 토큰증권(ST)이라고하며 이러한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것을 STO(Security Token Offering)라고 한다.

예를 들면 고가의 미술품이나 부동산을 투자자들이 소액의 조각투자로 투자실물에 대해 일정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형태다.

이 토큰은 가상 자산으로 특정 플랫폼에서만 사용된다.

금융위원회가 2023년 2월 5일 발표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르면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실물증권이나 전자증권에 이은 새로운 발행 형태의 증권이다.

토큰증권은 이자·배당 등 미래의 수익, 실물 자산 등에 대한 지분 권리가 인정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