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 사진=로맨틱팩토리
가수 박재정. 사진=로맨틱팩토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올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1위에 올랐다고 노래방 반주기 업체 TJ미디어가 지난 8일 밝혔다.

올해 4월 발표된 '헤어지자 말해요'는 6월 말부터 이달 첫 주까지 23주 연속 노래방 차트 1위에 올라 '2023년 TJ노래방 결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이지(izi)의 '응급실', 5위는 김필 씨의 '다시 사랑한다면', 6위는 윤종신 씨의 '좋니', 7위는 MC THE MAX의 '어디에도', 8위는 테이(tei)의 '모놀로그(Monologue)', 9위는 성시경 씨의 '너의 모든 순간'이 차지했다.

아이브의 '아이 엠'(I AM)은 10위로 댄스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차트에서 대세를 이룬 아티스트는 아이브(IVE), 뉴진스(NewJeans) 등 4세대 걸그룹이다. 아이브 '아이 엠', 뉴진스 '디토(Ditto)' '하입 보이(Hype boy)', (여자)아이들 '퀸카(Queencard)'가 순위권에 들었다.

'2023년 TJ노래방 결산 차트' 분석 결과,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트로트 가수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올랐다.

TJ미디어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TJ 노래방에서 불린 곡의 연주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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