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 경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모닝. 사진=기아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모닝. 사진=기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지난 7월 '꿈의 물질'로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돼 전 세계가 들썩였다. 그동안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13일 국내 초전도체 검증위원회가 백서를 발표하고 '근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꿈의 물질’은 다시 ‘꿈’이 됐다.

▲ 경매 넘어간 '영끌족' 아파트 2배 넘게 증가

‘영끌족’들이 경매로 내몰리고 있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 11월까지 전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채권자가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캐피탈업체인 경우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월 채권자가 저축은행·대부·캐피탈업체인 경우는 146건에서 올 11월은 367건으로 급증했다.

▲ 112 장난신고 과태료 최고 500만원

앞으로 장난으로 112 신고할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 경찰이 자살, 가정폭력 등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하면 건물에 강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 일명 ‘112기본법’이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1957년 112 제도를 도입 이래 처음으로 근거법 마련했다.

▲ 지난해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10% 감소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8만 명이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코로나19가 번졌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07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줄어들다가 지난해 96만 8,000여 명으로 크게 감소다.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집계를 기준으로 보면 전년 대비 약 10% 줄어들 전망이다.

▲ 모닝·스파크·레이… 중고차 시장에 ‘경차 바람’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가 인기다. 지난달 중고차 거래 1위는 3854대가 팔린 ‘모닝(2세대)’, 2위는 3,324대 거래된 GM ‘스파크’로 나타났다. 레이는 2,196대가 판매됐다. 신차 판매량에서도 올 11월까지 누적 상위 10위에 기아 레이(7위), 캐스퍼(10위) 진입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신규 가맹 택시 수수료 2.8%로 낮춰

독과점 논란이 불거졌던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현재 3~5%인 가맹택시 실질 수수료율을 2.8%로 낮춘 신규 가맹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 군위, 다자녀 가정 고교 입학금 최대 250만원 지원

지난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이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1인당 최대 25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한다. 올해보다 30만에서 50만 원 증액된 것으로 둘째 230만 원, 셋째 이상은 2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 서울 청년 10명 중 4명 타지역 출신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0명 중 4명은 타지역에서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청년 중 서울 출신은 57.8%,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42.2%였다. 특히 19세 이후에 서울로 이주한 청년은 34.2%로 나타났다. 이주 이유는 학업을 위해서가 36.1%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는 3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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