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에 공개된다. 이미지=패션넷 홈페이지 캡처
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에 공개된다. 이미지=패션넷 홈페이지 캡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에 공개된다. 할인 정보 안내는 Daily News 코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패션넷,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삼성물산 등 국내 패션기업 45곳, 해외 패션기업 10곳의 할인 정보가 갱신·공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의류·신발 구매 비용이 커지자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13.48(기준시점 2020=100)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2022년 11월 107.33) 약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의류·신발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들이 각 기업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할인 정보를 패션넷 등을 통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국내 패션기업들은 내수시장을 토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윈-윈 정책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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