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복숭아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에서 세균 발육 양성 결과가 확인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이 2026년 6월28일이다.

캔 제품은 멸균 처리가 됐기 때문에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다면 세균이 자라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식약처가 37도의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며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들에 제품을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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