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박춘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사장 양성광)은 5월 2일 오전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이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확대하면서 우수한 연구개발기업을 배출하는 특구재단*과 조달시장진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속발전형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05년 대덕특구 설립을 시작으로 2011년 광주·대구특구, 2012년 부산특구, 2015년 전북특구 추가지정연구소기업 588개사, 첨단기술기업 158개사 등 5개 특구 4,800여개사 입주해 있다.

앞으로 특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등 미래를 촉망받는 750여개사의 우수기업이 벤처나라를 통해 전국 5만여 공공기관에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특구재단이 서로 협력하여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공공조달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광 이사장은 “기초과학 응용연구개발 및 사업화의 초광역형 클러스터 시대를 맞이하여 5개 특구 및 조달청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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