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찰옥수수 수확철이 왔다. 여름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맛있게 즐기려면 어떤 걸 골라야 할까.찰옥수수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인 토코페롤, 비타민 B군이 들어 있다. 검정색과 자주색 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노란색 옥수수에는 비타민 A와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도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양 간식이다.농촌진흥청은 10일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살리고 영양 보충에도 좋은 찰옥수수를 잘 골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신선한 찰옥수수는 겉껍질이 푸르고 윤기가 난다. 알맹이가 촘촘하게 차있고, 중간 부분을
장마철에 잘 자란 야생 버섯 함부로 먹지마세요.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야생버섯 발생이 많은 장마철에 무분별한 채집이나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우리나라에는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00여 종(약 21%)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독버섯이거나 식용 가치가 없다.해마다 발생하는 야생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7월부터 10월 사이에 특히 많다.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독버섯 중독으로 모두 75명의 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대만, 일본이 9월1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해커톤(해카톤)이란,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끝장마라톤)을 말한다.이 행사는 아시아 3개 국가 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각 국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여러 분야의 미션을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 우리나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18년도 제3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24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구조·안전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 부서의 인력을 신속히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채용분야는 경위 12명(항공조종), 순경 235명(함정요원 70명 등)이다. 전체 채용 규모 ⇨ 247명(경위 12, 순경 235) 함정요원 분야 지방청별 채용인원 특임 구조 분야의 경우 지난 2차 채용에서 85명을 선발한데 이어 80명을 추가 모집한다.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해·공 입체적 구조
조달청은 벤처나라 등록상품을 다양화하고 신기술, 융·복합상품이 보다 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 개정안을 2018년 7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종합쇼핑몰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로, 경영상태 및 납품실적을 따지지 않고 기술력과 품질만을 심사해 등록하는 곳이다.개정의 골자는 진입기준 완화, 공공조달 시장참여 채널 확보, 지정대상 업체 문호개방 등이다. 우선, 기존 분기별,
UCLA Medical Center 연구 인턴으로 참가했던 최원석씨(생체공학 전공). UCLA Medical Center 연구 인턴으로 다녀왔다. 최씨는 명성 높은 UCLA 메디컬 센터(Medical Center)의 임상연구소에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의료기기 시술 현장 및 실습을 통해, 전공 분야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게 되었고, 집중적인 어학연수를 통해 당초 레벨보다 높은 고급 레벨로 수료했다. 웨스트(WEST) 참가자 우수 사례로 꼽힌다.올 하반기에도 '한-미 대학생 연수 웨스트(WEST)' 참가자를 뽑
'발임물질 고혈압약' 사태로 국민들의 분노가 여전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재처방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발사르탄’을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잠정 판매를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115개 품목을 처방받은 환자는 무료로 재처방받도록 하는 조치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발사르탄’ 사용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판매중단을 고지했을 때 해당제품이 219개라고 발표했다가 9일 다시 104개가 해제돼 115개만 해당된다고 밝혀 환자나 병원 제약사 모두 혼란스러운 상태다.
5월 구직급여 지급액이 608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전년동월대비 34만2000명 증가해 월별 증가 폭으로 14개월만에 가장 큰폭을 기록했다.8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2000명(2.7%) 증가한 1315명7000명으로 3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폭을 유지했다. 월별 증가 폭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제조업 가입자 1만300명...증가폭 23개월만에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 상괭이, 물개...해양포유류 4종의 기념우표가 나온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법정 보호종인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오는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보호대상해양생물’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해수부가 지정하는 법정 보호종이다. 현재 해양포유류․바다거북류 등 총 77종이 지정되어 있다.해수부는 기후변화․연안 개발‧혼획 등으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가 열린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대상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지난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새롭게 가족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 곤충, 버섯 등 국립수목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게 재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까지 등장했다.식약처가 7일 판매중단시킨 '발암물질 고혈압약'이 219개였으나 9일 오전 판매중단을 해제한 제품이 91개로, 이들의 제품을 확인하고자 이날 아침부터 식약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중단된 상태였다. 9일 현재 판매중단된 제품은 128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의심물질인 N-니트로소디메
판매중단 '발암물질 고혈압약' 219개 제품 중 91개 제품이 해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은 9일 오전 해제된 제품 91개의 명단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식약처는 발암물질이 발견된 중국산 고혈압약 성분의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은 91개 품목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조치를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의심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확인됐다며, 이 원료의약품이 사용된 제품을 회수중이라고 7일 발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허가 건수 증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전년(8,236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등급별로는 위해도가 높은 3등급과 4등급 의료기기가 각각 838건(10%)과 396건(5%) 허가되었으며,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62%)과 1,957건(23%)이었다.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은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대상이다.지난해 허가된
앞으로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등 부동산 또는 관련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사업자는 정부의 우수인증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장관 김현미) 8월 중에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이하 우수인증)’를 실시하고 인증 사업자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정된 부동산서비스산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국토부는 우수인증 시행을 위해 이달 초 ‘우수 부동산서비스 인증요령’을 행정예고해 관계기관 과 대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후 인증요령을 제정·공포하고 인증업무 대행기
내년 9월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자가용과 렌터카 승용차 등록번호의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리수로 바뀐다.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등록번호 용량 확대방안을 이와 같이 결정하고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새 번호체계는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에 대해 적용된다. 기존 차량의 경우도 소유자가 새 번호체계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국토부는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해 숫자추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에서 유리조각 이물질이 발견돼 판매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서울시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독일산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식품유형: 탄산음료) 제품에서 길이 약 7㎜의 유리조각 이물이 제조과정 중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18일인 ‘유기농 레몬에이드 라임’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
장애인‧사회적기업의 공사 입찰 가산점 지원이 강화됐다.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사수주 지원 등을 위한 ‘적격심사세부기준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을 개정해 7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적격심사세부기준에서 토목‧건축공사 입찰 때 장애인‧사회적기업의 경영상태 가산평가 대상을 10억 원 미만에서 50억 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현재 장애인‧사회적기업의 시공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경영상태 평가점수의 10%를 가산하고 있으나 여성기업에 비해 적용대상이 적었다.현재 여성기업은 50
한국스테노 등 3개사가 속기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행위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KTV와 국회방송이 조달청을 통해 각각 발주한 실시간 TV 자막방송 속기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및 투찰금액을 담합한 한국스테노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총 5억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중 1개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스테노, 舊한국자막방송, 워피드, 한국복지방송 등 4개사는, KTV(한국정책방송원)와 국회방송(국회사무처)이 각각 발주한 실시간 TV 자막방송 속기용역 구매입찰에서 2009년 12월부터 2015년 12월
7월1일부터 도서-공연비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된다.신용카드 등으로 책을 구입하거나 공연 관람에 사용한 금액(이하 도서·공연비)에 대해서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 기존 신용카드 등의 한도액에 도서·공연비 100만 원 한도가 추가되는 등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난다.기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는 300만원, 전통시장 100만원, 대중교통100만원 한도에 도서·공연비 100만원이 한도 추가로 최대 600만 원 한도로 변경된다.기존에는 신용카드로 책이나 공연티켓을 구입한 경우, 신용카드 공제금액 산출할 때 사용액
조달청이 영문 납품실적증명서를 무료로 발급해 준다.조달청은 기업들이 해외공공분야 수출에 꼭 필요로 하는 영문 납품실적증명서의 실시간 무료발급 서비스를 7월 중 나라장터 시스템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우리 기업들이 국문 납품 실적증명서를 요청하여 발급 받은 후, 이를 다시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 받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별도의 비용(건당 약 4만5000원)과 시간(평균 5~6일)이 소모되었을 뿐 만 아니라, 번역공증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발송해야 하는 불편이 겪어야했다.이번에 조달청이 공공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