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사진=농촌진흥청
마늘 사진=농촌진흥청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면역력에 좋은 마늘. 10대 슈퍼푸드의 하나인 마늘은 우리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식재료다.

마늘은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톡소는 맛의 알리신 성분이 많아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 준다. 항균 작용에 탁월하다. 마늘은 혈관청소부로 불리기도 한다. 혈관 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스태미나 강화, 소화능력 향상, 항암작용 등의 기능을 지녔다.

동의보감에는 항균 및 살균작용, 피로회복, 항암효과, 동맥경화 개선, 알레르기 억제, 당뇨 개선, 소화작용 촉진 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지형과 난지형이다.
한지형 마늘은 만생종으로 6~8쪽 정도이며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다. 서산, 의성, 단양 품종이 한지형에 해당한다.

난지형은 조생종으로 인편 수가 많아 깐마늘에 적합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깐마늘이 난지형이다. 남도 마을과 대서 마을 품종이 난지형에 속한다.

자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자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우리나라의 마늘 재배 농가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마늘 수입량이 급증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저가의 중국산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늘은 원산지가 표시돼 있는 경우가 아니면 국산과 중국산 마늘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국산마늘과 중국산 마늘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자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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