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오는 4월 5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앞두고 휴대폰 사기 피해가 우려돼 주의를 당부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5G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서비스와 단말장치를 판매하면서 불법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후 종적을 감추는 ‘먹튀’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고 26일 밝혔다.방통위는 불법지원금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계약하기 전에 사전 승낙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과거 피해 사례는 이렇다. 사전 승낙서가 없는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카페·밴드 등을 통해 개통 희망자를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성공 가능성이 낮은 산업에 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을까.그동안 단기적인 연구개발에 치중하다 보니 반짝 기술에 대한 성공은 많았으나, 산업을 확 바꿀만한 기술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실패도 감수하는 프로젝트가 시행된다.정부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6,000억 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우리 산업계 최대의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하고 난제 발굴을 위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 허용된 LPG(액화석유가스)차량을 일반인도 신차든 중고차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 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부터 수송용 LPG 연료 사용 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 법을 이같이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 법은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다.ㆍ휘발유차 LPG차로 변경 허용...'명의 미변경' 과태료 부과도 폐지LPG 차량의 신규‧변경‧이전 등록은 해당 시‧군‧구청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정은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현 회장은 지난해 1월 현대상선으로부터 피소 당해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16년에는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준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1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앞서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전문위원회는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이사 선임 건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신용은 양호하지만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한 자영업자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와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1조4,2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은행연합회는 25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자영업자 등에 대한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ㆍ고용 창출기업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 성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레고켐바이오는 항체 약물 접합(ADC) 원천기술인 ‘ConjuAll’을 미국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에 원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4,548억 원이며 로열티도 추가로 받는다. 레고켐은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 82억 원과 개발과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4,466억 원 등의 기술료를 받게 된다.회사는 “밀레니엄이 이 기술을 이용해 면역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엄은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글로벌 시장 대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밀레니엄은 일본계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 2019년을 맞아 해외시장을 들여다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선호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을 현지 사정과 함께 짚어본다. 유망-부진품목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한 품목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한때 한국 경제의 압축성장으로 상징됐던 서울역 앞 옛 대우센터빌딩이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NH투자증권은 서울역 앞에 있는 서울스퀘어 빌딩(옛 대우센터)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래를 종결했다.총 인수 금액은 9,800억 원이다. 양해각서 체결 때의 1조 원에서 실사 과정 등을 거치며 다소 줄었다.이 가운데 NH투자증권 지분은 4,100억 원이고 나머지는 대출로 조달한다. 금융 투자업계에 따르면 4,100억 원 중에서 1,600억 원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스마트폰 어디까지 써봤니? 무궁무진한 스마트폰 기능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은 일상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똑똑한 “내 비서로 만들자”고 제안한다.정 교장은 창직 코칭 전문가이면서 스마트폰의 전도사로 불린다. 2009년 스마트폰이 등장하자마자 기기의 무한한 기능을 알고 싶어 몰두한 것이 활용도 100%의 ‘박사’가 됐다. 기능을 터득한데 그치지 않고 창의성을 가미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문자나 메시지 주고받기, 인터넷 검색, 카메라 정도만 사용한다. 하지만 정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21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에 의해 반려견의 목줄을 채우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의 벌금을 물어야한다. 25일부터는 청년 구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꿀팁을 알아본다.▲ ‘청년 구직 지원금’ 신청 25일부터만 18세~34세의 미취업자 가운데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53만6,243원)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은 ‘청년 구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등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삼강엠앤티가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을 인수한다.삼강엠앤티는 STX조선해양 방산 부문 최종 매매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매매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9월 STX조선해양과 방산 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위사업법에 따라 6개월간 엄격한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쳤다.삼강엠앤티는 해양 플랜트에 사용되는 파이프와 조선 기자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17년 12월 주요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선박 및 해양플랜트, 후육강관 분야에서 축적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6위에 오른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공략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에서 첫 삽을 떴다. 1조 원을 투입하는 이 공장은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첫 공장이다. 이 자리에 미국 상무장관과 폭스바겐, 포드 임원들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SK이노베이션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글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초미세먼지의 증가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를 걸러주지 못하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적발됐다. ‘와이제이씨엠쓰리 보건용 마스크 대형(KF94)’ 제품이 분진포집효율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진포집효율’이란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이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판 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시중에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LG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空氣)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기 산업이란 공기질 악화로 인한 생활공간에 따라 필요한 공기청정기·가습기·제습기 등 에어(air) 가전 기술·제품 개발을 의미한다.광주 공기 산업 육성은 정부가 지역 활성화를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외국인들은 지난달 1조 원 넘게 주식을 매수하며 3개월째 “사자”를 이어갔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주식은 순 매수 유지, 채권은 순회수 유지하며 총 1조4,56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은 2개월째 순회수를 보였다.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 증원 보유액은 총 673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상장 주식 보유액은 전달 보다 3조5,000억 원 감소한 563조7,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2.1%를 차지했다. 상장 주식은 코스피 1조 원, 코스닥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가격보다 기술력을 보겠다.” 공공입찰 건설 기술용역에 ‘종합심사 낙찰제’가 시행된다. 기존의 최저입찰 낙찰자 선정 방식에서 최고 점수 낙찰자 선정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다.조달청은 건설 기술용역 분야에서 종합심사 낙찰제 (이하 종심제) 시행을 위한 ‘조달청 건설 기술용역 종합심사 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제정해 18일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낙찰자 선정 방식이 종심제로 바뀌는 이유는 기존 가격 위주의 낙찰자 선정방식이 저가 경쟁으로 인해 기술경쟁을 유도하지 못하고, 기술력이 높은 업체조차 낮은 가격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할인 등 판촉행사를 할 때 드는 비용을 중소기업에 전가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 대기업의 매출 및 성장세 둔화 등에 따라 할인행사가 상시적이고 빈번해졌으나, 가격 인하 요구 등 비용 부담은 중소기업에 전가되는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발표한 ‘대규모 유통 업체 거래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판촉행사에 참여할 때 가격조정 등을 통해 마진을 줄여가며 거래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마진을 줄인 만큼의 적정한 수수료율 인하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실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지난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7만 원대 150기가 바이트(GB) 5G요금제를 반려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시민단체는 5G 고가요금제 규탄에 나섰다.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14일 서울 종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텔레콤을 규탄하고 5G 고가 요금제를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7만 원 이상 5G 요금제안 전면철회 ▲중저가요금제 출시로 선택권 보장 ▲저가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S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조달기업들이 벤처나라 진입 조건과 다수공급자계약 신규 등록 요건이 까다로워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무경 조달청장은 1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벤처나라 등록 우수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벤처나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2016년 10월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이다.이날 간담회는 벤처나라의 등록업체와 준비업체들이 현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전국 공시가격이 전국 5.32%로 지난해 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14.17% 올라 2007년 28.4%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보다 2.7배 높다.국토교통부 14일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14일 발표했다. 이 가격은 15일부터 4월4일까지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최종 결정된다. 의견이 있으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군·구청 민원실, 한국감정원에 접수하면 된다.[특징]▲현실화율 68.1% (작년수준) 단독주택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