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일시적 2주택 특례 요건 중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일시적 2주택 특례 제도는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면서 이사 등을 위해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주택을 처분기한 내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 관련 1세대 1주택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종전주택 처분기한은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2년 이내였다. 이번 개정으로 처분기한이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2023년에는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이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 합산액이 9억 원 이하일 경우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 금액은 현행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조정된다. 부부 공동명의일 경우 비과세 혜택 상한이 18억 원까지 확대된다. 2주택자 중과세도 폐지된다.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경우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를 면제 받는다. 대출 규제도 다소 완화되며 규제지역 추가 해제와 취득세 인하 개편안도 예정돼 있다.세입자 보호는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이 실시된다.기획재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국토부, 행안부, 법무부, 금융위,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경찰청은 ▲거래질서 교란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 사기 등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단속한다.주요 개발 예정지 및 개발호재 지역 등에 대한 과열 우려를 판단하고, 새로운 유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내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는 기존보다 중과되고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은 세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종부세 부과 대상자들이 ‘종부세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내년 5월 말까지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국회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본회의를 열어 종부세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소득세·법인세·종부세법) 등 부동산 관련법을 통과시켰다.부동산 관련 11개와 공수처 후속 3법 등 14개 법안은 여권만 표결에 참여했다.부동산3법 개정안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해 종부세율 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를 한꺼번에 인상한다. 반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은 지원한다. 민영주택에 생애 최초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준은 완화한다.정부는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종부세 두배 인상...2주택부터 중과세율 적용우선 다주택자와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에 대해 세 부담을 강화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약속한 ‘주택처분 서약서’를 공개하면서 다주택을 보유한 민주당 의원들의 주택 처분을 촉구했다.경실련은 또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주택처분 권고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경실련은 "지난 1월 민주당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총선 출마자들에게 '실거주 주택 1채를 제외한 주택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지만 의원들은 서약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2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50%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오른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이 한 채당 3억1,400만원 올라 52% 폭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불로소득이 490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1,500만원, 3% 하락 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1억3,400만원, 29% 올
서울과 세종, 부산 등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 소유자에게 최고 3.2%의 종부세를 부과하고 18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의 세율도 누진적으로 인상한다.정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긴급 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해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다주택자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금융·세제강화와 서민주거안정 목적의 주택공급 확대, 조세제도와 세정 측면 등 조세정의의의 구현 등을 위한 것으로, 특히 다주택자의 투기수요를 철저히 차단하면서 선의의 실수요자를 확실히 보호하는 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