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우리나라 김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이상기후로 김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김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되면서 국내 김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김 수출이 늘면서 2021년부터 김의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 비중이 역전되면서 지난해에는 김 10장 가운데 7장 가까이 해외로 나갔다.정부는 25일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들이 부담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축구장 넓이 3,800개 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기준치의 34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25일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한 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플랫폼(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롯데온이 e커머스 업계의 '배송전쟁'에 뛰어들었다. 롯데온은 25일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내일온다 전용관에서 선보이는 1만여개 상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까지 택배로 배송해준다.내일온다 전용관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구성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단독 상품의 비중을 높였다.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B(자체브랜드)상품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리브유 할 것 없이 극한기후 때문에 주산지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글로벌 가격이 치솟아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인도네시아 가뭄 극심 커피 생산량 타격커피 국제 가격이 심상치 않다.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커피 생산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1조5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백화점에서 저녁 6시부터 문을 닫기 전까지 할인 판매하는 반찬과 델리 상품 등이 인기다.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백화점 식품관 '마감 세일'을 노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는 오르고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이 시간대 구매를 늘리고 있다.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백화점에서도 외관에 흠집이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못난이 과일'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할인 쿠폰을 꺼내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롯데백화점은 올해 1분기 식품관에서 마감 세일을 하는 저녁 6시 이후 시간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1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이 출시 하루 만에 3만개가 팔렸다.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은 CU가 더본코리아 백 대표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해 이달 출시한 상품이다.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은 빽국 김치 토핑 중 김치가 62%나 들어가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구현했하고 꼬들한 사리면으로 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CU는 도시락을 시작으로 백종원 대표와 꾸준히 편의점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왔다.최근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상승) 영향으로 편의점 라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점을 고려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우리 국민은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3시간을 보내고, 이 중 2.5시간은 이동에 사용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루 활동 시간의 24%를 이동에 쓰고 있다. 사회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신도시의 경우 이동 시간이 평균보다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연구원이 9일 발표한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 시공간 특성' 보고서에 이같이 나타났다.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 모빌리티 데이터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위드라이브'의 지난해 3~5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개인의 집 밖 활동 시간이 하루 60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신중년(50~64세) 건강을 위한 △영양균형 식사 가이드 △만성질환(당뇨병) 예방·관리 식사 가이드 △암 예방 식사 가이드 ④ 뼈·근육 건강 식사 가이드 △갱년기 식사 가이드 △뇌 건강 식사가이드를 몇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고령화 시대의 신중년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노년의 신체와 심리, 인지능력 등의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은 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편의점 GS25는 지난해 11월 말 론칭한 '마감할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감할인으로 등록된 상품의 판매 수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3월 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마감할인'은 GS25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프레시푸드(이하 FF)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소비기한 임박 먹거리가(만료 시점 기준 3시간~45분) 생겨나면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의 마감할인 메뉴에서 할인된 상품을 픽업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GS25는 마감할인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봄나물의 대명사인 달래는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꼽힌다. 달래는 매운맛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지닌 향신채이다. 달래의 독특한 향기와 맛은 예로부터 봄 미각을 돋우는 음식으로 애용돼 왔을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 약재로 이용하며 야산(野蒜) 또는 해백(薤白)이라는 약재명으로 유통된다.달래는 중국, 몽고, 일본, 한국 등 동북아 지역이 원산지로 주로 산과 들에 자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 자생, 지방에 따라서 달링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는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1박 평균 가격 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러나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맘스터치가 4월 7일까지 치킨 전 메뉴를 2,000원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벚꽃 시즌과 프로야구 개막 등 치킨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행사 기간 싸이순살맥스, 맘스양념싸이순살, 핫치즈싸이순살 등 싸이순살 전 메뉴와 맘스양념치킨, 꿀간장누룽지치킨 등 모든 뼈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장 취식과 포장, 자사앱,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 1마리 3만원에 육박하는 ‘치킨플레이션’ 시대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서 구매한 가공식품을 섭취하고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품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식품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섭취하면 면역 시스템의 과다 작용으로 몸에 반응이 일어난다.가끔 드라마에서 특정 식품을 먹고 쓰러지거나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이 연출된다. 식품 알레르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진다.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특정 식품을 먹고 몸의 면역 시스템이 과다 작용해 단순 가려움부터 두드러기, 홍반,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전신 과민반응 쇼크(아낙팔락시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많은 사람들이 모인 조용한 공간이나 업무상 중요한 미팅 중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배가 고플 때 주로 꼬르륵 소리가 난다. 배고플 때 꼬르륵 소리는 왜 날까.음식을 먹는 행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정해진 식사 시간이 되거나 배가 고프거나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찾게 된다.음식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경우가 배 고플 때다. 배고픔은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진짜 배고픔은 생리적으로 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해서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다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기상재해로 지난해부터 사과와 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로 조사됐다. 국민 과일이었던 '사과'는 딸기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고 2∼3위로 밀렸다.17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과일 매출 통계에 따르면 딸기는 2020년부터 국산 과일·수입 과일을 통틀어 연간 매출 1위에 올랐다.이마트에서 매출 1위 과일은 2020년까지만 해도 사과였으나,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딸기가 차지했다. 롯데마트에선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째 딸기가 매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CU가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초저가 콘셉트의 밤 맛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밤값 막걸리(750㎖·알코올 도수 6도)’는 한 병에 1,500원이다. 이는 시중 유사한 밤 맛 막걸리 대비 최대 49% 저렴하게 책정됐다.고소하고 달콤한 국내산 알밤을 발효시켜 막걸리 특유의 은은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다.CU는 유사 상품들이 주로 단맛에 집중했다면, 해당 상품은 막걸리 본연의 맛에 집중해 한식 등의 음식과도 페어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CU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일 년 중 봄철에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하다.국가미세먼저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는 12~2월에는 31이었으며 3월에는 36(나쁨)으로 가장 높았다.미세먼지는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머리카락 굵기의 1/7정도(지름 10㎛ 이하)의 흡입성 먼지를 말한다. 지름이 2.5㎛ 이하의 입자는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으며 유기 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들어 있다.세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서 서울랜드 이용권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와우회원은 오는 17일과 21일에 서울랜드 이용권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17일에는 골드박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울랜드 6개월 시즌권을 제공한다. 대인과 소인 시즌권을 각각 7만4,000원, 5만5,000원 구매 후 올해 4월 7일까지 등록 및 발급이 가능하며,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21일에는 종일권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랜드 종일권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상품 중 하나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1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대상으로 17개 지자체와 함께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적발된 21곳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불고기·소시지·햄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초콜릿 가격까지 오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초콜릿의 주된 원료인 코코아 선물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코코아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디저트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지난 주말 코코아 선물 가격(5월 인도분)은 t당 6,396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10.2%, 연초 대비 49.6% 상승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4일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