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국내 연구진이 사람 촉각 세포를 모방한 전자피부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보다 30배 이상의 민감도 성능을 갖췄다.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 연구팀이 사람 피부에 있는 촉각 세포를 모방한 새로운 개념의 전자 피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밝혔다.연구팀의 연구 성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9월 5일(한국시간) 온라인 게재됐다.논문명은 A bioinspired hydrogen bond-triggered ul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한국 스타트업이 미얀마·라오스와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3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중소기업 개발위원회와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오는 5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스 상공부(Ministry Industry and Commerce)와 스타트업 정책 전수 및 교류와 더불어 양측 간 중소기업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MOU는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태동하고 있는 미얀마․라오스에 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14개 기금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6,000억원을 마련해 투자·내수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을 밝혔다.경제활력 추가 대책의 요지는 ▲내수 진작 1조6,000억원 투입 ▲연내 55조원 공공투자 추진 ▲내수활성화 100억원 확대 ▲수출 활력 대출 1,000억원 지원 등이다.ㆍ내년 예정 공공기관 투자 앞당겨 연내 총 55조원 실행우선 내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브랜드 K’ 론칭 행사를 태국 방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등 동남아 3국 순방을 계기로 이뤄졌다.이날 ‘K-Pop 쇼’는 ‘브랜드 K’ 라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의 출발을 알리는 문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홈쇼핑 방송에 박영선 장관이 직접 출연해 ‘브랜드 K’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콜라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K 홍보대사인 박지성의 제품 사용 후기와 에일리·산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AR분야의 엘비전테크, 헬스케어 분야 플라즈맵 등 한국 스타트업 4개사가 태국 진출을 위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아세안 핵심국가인 태국에서 9월 2일부터 1박 2일간 ‘한-태국 스타트업 서밋 및 계약 체결식’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제는 ‘국경없는 스타트업, 하나의 생태계(Borderless Startup, One Ecosystem)’.이번 행사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태국 대기업 간 총 4건의 계약과 양국 창업지원 기관 간 2건의 협력 MOU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AR 분야의 ㈜엘비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1인 미디어가 대세다. 인터넷 동영상이나 사회관계 망 서비스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고 있다.특히 1인 가구의 증가와 스마트 기기의 확산 등으로 최근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개인화·일상화되고 있어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고 향후 산업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1인 미디어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다.미디어미래연구소는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은 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중국 다롄(大連)시는 기업 경영의 환경 개선과 내수 활성화, 일자리 안정 등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구역 별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처를 만들어 관할구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27일 코트라 다롄 무역관에 따르면 다롄시는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올해 주요 부처 개혁을 추진하고 부처별 소관 업무를 재정비했다.다롄시의 행정구역은 7개 구와 2개 현급시, 1개 현으로 나눠 관할하고 있다.시는 과학기술국을 중심으로 다롄 소재 혁신기업과 창업기업 육성하며 창업기지 건설과 기술 연구 및 개발 등을 지원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 투자자들이 베트남의 IT와 금융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IT기업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지난 5월 초 베트남을 방문해 사용자 중심의 공유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모바일 보급률은 높지만 은행 이용률이나 대출 서비스 등의 이용자는 적은 수준이다. 하렉스인포텍은 베트남 전역에 결제 서비스 유비페이를 보급하고 금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베트남 대한상공회의소 김흥수 회장은 “베트남의 IT와 금융 부문이 한국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세계적으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에 탑재돼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전기로 자동 충전되는 빌트인 전동스쿠터가 나왔다.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개인 전동형 이동수단을 지칭한다. 목적지까지 남은 마지막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최종 이동 수단을 말한다.현대·기아자동차가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된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 스쿠터를 2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21년경 출시될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서울 성수동이 소셜벤처 허브(social venture)로 거듭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9개 지원 기관과 힘을 합쳐 소셜 벤처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중기부는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화하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제안형 소셜벤처 육성사업도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수도권 육성사업(4개)과 지역 육성사업(3개), 정책인프라 구축 사업(2개)으로 구성된다.수도권은 성수동 일대의 자생적 생태계 활동을 뒷받침해 성수동을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올해로 20회째를 맞아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란 슬로건으로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는 제품 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하고, ‘스마트공장’을 기술 테마를 선정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박람회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특히 5G․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전시와 고도화된 기술 시연을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의 비전과 신기술을 선보였다.ㆍ스마트 공장 고도화 솔루션 시연.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 지원이 팹리스 기업의 현실에 맞지 않았다”, “R&D와 사업화 지원까지 패키지 지원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M&A 활성화가 필요하다”...시스템반도체와 관련한 전문가 등의 의견들이 쏟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회와 육성방안’을 주제로 ‘제1회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그룹에서 박재근 반도체 디스플레이학회장과 김수환 서울대 교수, 중소 팹리스 기업 측에서 캔버스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KCON 2019 LA’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판촉전시회에서 역대 최고의 현장 판매를 기록했다.KCON는 CJ ENM의 주최로 K팝 콘서트에 한국의 최신 패션, 뷰티, 콘텐츠와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세계 최대의 K-컬처 컨벤션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18일 열린 제품 수출상담·판촉전시회에서 국내 40여개 중소기업이 판촉 3일 만에 전년 대비 24% 상승한 1억5,0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KCON 행사 첫날인 8월 16일 개최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4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8% 감소했다.ICT 수출은 지난해 11월(1.7%) 이후 12월(10.1%), 올해 1월(18.4%), 2월(19.2%), 3월(16.4%), 4월(10.7%), 5월(22.6%), 6월(22.5%) 등 9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뭉쳤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1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제3회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ㆍ 피해기업 긴급자금 지원 등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방안 발표참여한 기관은 코트라,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중기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올해 관광분야의 혁신 창업 지원자가 몰려 하반기에 한차례 더 추가로 진행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19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매년 1회씩 개최한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은 올해 초 제9회 공모전의 참여율이 높았던 점을 반영해 추가로 실시한다.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으로 기술 국산화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기술개발 협업체계 구현이 본격화된다.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우수기술 및 제품을 수요처인 대기업 등에 연계하기 위해서다.이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경제계 초청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강화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R&D 투자와 공정거래에 기반한 상생형 구매조건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정부가 새로운 성장사업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3년 이상,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또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각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하는 지원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산업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중소벤처기업 98.2% 글로벌 시장에 신규 진출하거나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수출 바우처 등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 2,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됐다.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수요,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등 1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한 대응 준비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영향에 대한 중소 수입업체 의견조사’ 결과 52.0%가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별도의 준비를 하고 있는 업체는 48.0%로 나타났으나 준비가 다소 부족한 업체가 38.4% (‘약간 준비되어 있다’ 20.7%+‘부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