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내년 1월1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이 지금보다 10.6% 인하된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공장 출고가는 현재 1,247원에서 1,115원으로 낮아진다. 세금의 과세 기준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주세 내리는 비율과 비슷하게 소주 회사들 출고가는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참이슬’. ‘좋은데이’ 등은 11월에 이미 7% 인상했으며 ‘처음처럼’과 ‘새로’도 이달 말 출고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식당의 소줏값은 그대로일 것 같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어서 주세 인하에 따른 정부의 물가 안정은 미지수다.▲ 국민 1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기업 '구글'이 발표한 2023년 올해의 검색어 요리법 부문에서 한식 비빔밥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요리법이다.특히 비빔밥은 인도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스웨덴, 필리핀에서 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도심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농촌에 세컨하우스 갖는 것이 로망일 때가 있다. 농촌의 빈집을 개량할 경우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부터 농촌주택개량 융자 지원사업을 빈집 개량에 한해 1주택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상 규제를 개선하고, 사업 신청자를 지자체에서 연중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이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법상 건축신고를 필요로 하는 주택 개량 및 신축시 융자가 가능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일시적 2주택 특례 요건 중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일시적 2주택 특례 제도는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면서 이사 등을 위해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주택을 처분기한 내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 관련 1세대 1주택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종전주택 처분기한은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2년 이내였다. 이번 개정으로 처분기한이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으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내년부터 증권거래세가 0.20%로 인하된다. 제주도 여행객들의 면세혜택이 800달러까지 상향되며 면세 술도 1병에서 2병으로 늘어난다.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이 30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이 유예됨에 따라 관련 시행령 규정들도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도록 정비된다.우선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시기 유예 등에 맞춰 증권거래세율은 올해 0.23%에서 내년 0.20%, 2024년 0.18%, 2025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을 32채 사들였다가 한꺼번에 매도한 법인, 미성년자가 12채를 갭투자 하는 등 법인과 외지인의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매매차익은 1,745만원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에서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8만9,785건 가운데 총 570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 거래로 분류된 1,808건을 정밀조사한 결과다.적발된 유형과 건수를 통보 기관별로 보면 ▲법인 명의신탁 위반 등으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8일부터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된다.기획재정부는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 소득세법을 8일 공포했다.이에 따라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 개정은 8일 이후 양도분 부터 적용된다. 양도세 부과 기준일은 매매 계약의 잔금 청산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이다. 일반적으로는 잔금청산일이 등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잔금 청산일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정부는 비과세 기준 상향 조치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시장의 대기 매물이 늘어나자 빠른 속도로 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가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2년간 전국에 11만4,1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3개월 이상 비어 있는 공공임대 주택과 상가·호텔 등 비주거 건물까지 임대주택 공급에 총동원된다. 오피스텔 등 신축 건물을 사전에 확보해 서둘러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공공전세라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도 내놓는다. 공공전세 주택과 3~4인 가구를 위한 중형 공공임대도 처음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통해 이같은 전세난 대응 계획을 공개했다. 8·4 주택공급 대책 이후 100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논란이 됐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이 현행처럼 10억원을 유지하기로 결론났다. 따라서 올해 연말 기준으로 특정 종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는 내년 4월부터 이 종목을 매도해 수익을 내면 22∼33%의 양도세(지방세 포함)를 내야 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해 현행처럼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내년 4월부터 한 종목을 3억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은 대주주에 해당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다. '대주주' 요건에서 가족합산을 개인별 과세로 전환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주주 요건 가족 합산에 대해 "현재 내부적으로 가족 합산 방식을 대신해 인(人)별 합산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나 주식양도세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이 실시된다.기획재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국토부, 행안부, 법무부, 금융위,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경찰청은 ▲거래질서 교란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 사기 등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단속한다.주요 개발 예정지 및 개발호재 지역 등에 대한 과열 우려를 판단하고, 새로운 유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내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는 기존보다 중과되고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은 세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종부세 부과 대상자들이 ‘종부세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내년 5월 말까지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국회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본회의를 열어 종부세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소득세·법인세·종부세법) 등 부동산 관련법을 통과시켰다.부동산 관련 11개와 공수처 후속 3법 등 14개 법안은 여권만 표결에 참여했다.부동산3법 개정안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해 종부세율 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를 한꺼번에 인상한다. 반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은 지원한다. 민영주택에 생애 최초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준은 완화한다.정부는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종부세 두배 인상...2주택부터 중과세율 적용우선 다주택자와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에 대해 세 부담을 강화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2023년부터 모든 주식거래에 양도세가 부과된다. 정부가 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해 대주주뿐 아니라 소액주주들까지 대상을 넒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단, 연간 양도차익 2,0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또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소득과 손실액을 합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손익통산을 도입해 3년 범위 내 손실 이월 공제를 허용한다.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는 2022년과 2023년 2년간에 걸쳐 총 0.1%포인트 인하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50%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오른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이 한 채당 3억1,400만원 올라 52% 폭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불로소득이 490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1,500만원, 3% 하락 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1억3,400만원, 29% 올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2015년 4월 이후 4년7개월 만에 서울에서 부활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6일 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동, 용산구 한남동 등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했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강남구에서 개포·대치·도곡·삼성·압구정·역삼·일원·청담 등 8개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벤처투자 시장 내 엔젤투자 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시키고 크라우드 펀딩은 15억 원까지 허용한다. 아울러 벤처 투자의 원활한 회수와 재투자 촉진에 나선다.정부가 6일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 따르면 투자와 회수 전략으로 민간 자본을 활성화하고 벤처 투자의 회수와 재투자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3조4,000억 원, IPO․장외 주식거래·M&A 등 회수 규모는 2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부는 혁신 모험 펀드 등 재정 펀드나 모태 펀드 중심의 투자
서울과 세종, 부산 등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 소유자에게 최고 3.2%의 종부세를 부과하고 18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의 세율도 누진적으로 인상한다.정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긴급 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해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다주택자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금융·세제강화와 서민주거안정 목적의 주택공급 확대, 조세제도와 세정 측면 등 조세정의의의 구현 등을 위한 것으로, 특히 다주택자의 투기수요를 철저히 차단하면서 선의의 실수요자를 확실히 보호하는 데 중점을
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 사업자가 3만 5000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한 달간 3만5006명이 임대주택사업자(개인)로 신규등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4363명 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전월(9199명)과 비교해도 3.8배나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1만5677명)와 경기도(1만490명)에서 전체의 74.8%인 2만6167명이 등록했다. 올해 3월 등록한 임대주택 사업자는 지역별로 서울이 1만 5677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는 1만
▲신성장산업 세제지원 확대=신성장동력·원천기술로 지정된 기술분야의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최대 30%의 공제율로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신성장·원천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시 투자금액에 공제율(중소기업 10%, 중견기업 7%, 대기업 5%)을 곱해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한다.▲소득세 최고세율 인상=소득 재분배 효과 강화 등을 위해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과세표준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해당 구간에 대한 세율을 40%로 인상한다. 개정내용은 2017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된다.▲청년 창업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