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과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른 대처법]▲ 식중독보통 오염된 음식을 먹고 5~6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 구토, 복통을 동반한다.설사와 구토는 우리 몸의 독소를 내보내는 방어 작용으로, 함부로 설사약을 먹으면 오히려 독소 배출을 막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의료진 판단에 따른 대처가 중요하다.▲ 설사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는 팔찌형이나 스티커형 제품이 없다”며 “모기기피제를 구입하려는 경우 팔찌·스티커 형태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사용해야 한다.아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다이어트 제품 등 식품·화장품·의약외품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유통·판매 제품 1,000여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등 여름철 자주 검색하는 단어와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식품·화장품·의약외품 등 허위·과대 광고 312건과 의약품·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불법유통·판매 659건을 확인하고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불면증’, ‘변비’ 등 "치료 효과 있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과 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선물용 식품과 의료제품의 광고·판매 홈페이지를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사항 226건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홈페이지는 신속하게 접속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먼저 식약처는 부모와 어린이 선물 등 수요가 많은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광고·판매 게시글 3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82건을 적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봄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2일 밝혔다.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 구매 요령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보건용 마스크는 약국·마트·편의점·인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전문 공장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원료와 제형, 패키지까지 제안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은 이달부터 생산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코스맥스펫은 지난 5월 법인 설립 이후 청정지역인 충북 괴산에 부지 약 6,600㎡, 건평 2,000㎡ 규모로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괴산 공장엔 신제형 및 신소재 개발
[소셜타임스=정은경 기자]손소독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손소독티슈 등 외용소독제 생산액은 2020년 기준 3,890억 원으로 2019년의 379억 원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을 벗어난 제품이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표시·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제품 중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신체의 오복 중 치아를 으뜸으로 꼽는다. 특히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관리 중 치아 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치아가 부실하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결핍이나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에 치아관리를 잘하면 80대까지 간다는 말도 치아 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평소에는 치아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등을 섭취할 때 시리거나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해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날까.원인은 다양하다. 충치 등 치주 질환이나 불량한 구강위생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쥐젖 제거와 관련한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불법 광고·판매한 사이트 569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쥐젖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라인상에서 위법으로 광고·판매한 1,269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적발은 식약처가 지난 8월 30일~9월 8일 집중 점검한 결과다. 569건은위반사항이 확인돼 관련 기관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조치했다고 설명했다.피부에 생기는 쥐젖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양성종양으로 미용 외에는 건강에 영향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 ‘금지 성분’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의견 제시 마감이 26일로 다가오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해당 성분이 들어간 토리모리 새치 샴푸는 시장 퇴출 위기를 맞았고 아모레퍼시픽은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염모제 성분인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해당 원료는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장시간이나 장거리 자동차 운전을 할 때는 알레르기성 비염약으로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등 성분) 등은 피해야한다.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석 명절 음식을 조리하는 중에 뜨거운 물이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는 경우 우선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로 환부의 온도를 낮추는 응급처치가 중요하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일교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벌레 물림, 소화불량, 화상 등이 발생해 즐거운 시간을 망칠 수가 있다.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수영이나 워터파크, 계곡 등에서 물놀이가 잦은 계절이다. 이 때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될까. 콘택트렌즈는 수영장물·수돗물·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 등 감염 위험이 커진다.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콘택트렌즈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놀이 상황에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과 콘택트렌즈 관리 시 주의할 사항을 안내했다.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이며 세정액 보존액 등 렌즈 관리용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의료기기인 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올여름은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 걱정이 앞선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여러 지역에서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모기와의 거리두기를 위해서 모기 기피제를 많이 사용한다.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점을 알아본다.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나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모기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확진자수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 1,435명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에어컨 사용 증가, 면역 저하가 확산세의 이유로 꼽힌다.실외 마스크 착용이 부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김정우 조달청장은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경기도 안양시 소재하는 주사기 생산업체 주식회사 밴드골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수 의료물자인 주사기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납품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밴드골드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월 15일 조달청과 주사기 520만개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하루 10만개의 주사기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올 들어 현재까지 조달청은 밴드골드를 포함해 7개 업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기 총 8,400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지난해 리콜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공산품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율 1위는 의약품이었고, 의료기기와 자동차는 소폭 감소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2019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총 리콜 건수는 2,523건으로 2018년 2,220건 대비 303건(13.65%) 증가세를 보였다.사업자의 자진리콜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 폭이 줄었으나 리콜 건수는 증가했으며, 공산품과 의약품 분야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공산품 리콜은 819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가짜 마스크' 약 400만 장이 유통·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40억 원 상당의 가짜 마스크 1,002만 장 가운데 402만 장이 시중에 풀렸으며, 600만 장은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다.‘가짜 마스크’는 허가받은 업체의 KF94 마스크 포장지 안에 가짜 마스크를 넣은 제품이다. 포장지를 바꿔치기 한 것이다. 식약처는 허가된 마스크와 가짜 마스크를 비교할 수 있도록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휘퓨어, 클린숨, 퓨어블루다.이러한 사실이 보도되자 소비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확인에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제꺼 가짜예요ㅜㅜ 잔뜩있는데”(kang*******), “의지할 곳 마스크 밖에 없는 상황에 진짜 나빠요”(fly_***** ), “아무리 돈이 좋아도 국민들 건강이 달린 문젠데 못된 인간들이네요”(mnp0***) “가짜 모양은 다 저런건지도 확실하게 얘길 해줘야지. 저 제품 아닌 마스크도 가짜 모양인게 많은데. 왜 항상 이런 불안함은 소비자들의 몫이어야 하는건지.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 감독을 했으면... 짜증난다.”(mjtk**** ) “가짜마스크요? 대놓고 식약처인증 써놓고 사기치나요. 가족을 위해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13일부터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집회 참석자 등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스크 안 쓴 사람에 과태료를 물게 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13일부터 시행된다.이를 어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 해당 시설의 관리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도 가능하다.다만, 과태료 부과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 시설과 장소많은 사람이 모이는 버스와 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환경규제 관련 중소기업계가 화평법과 화관법을 포함해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쏟아냈다.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3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협의회)를 개최하고 환경규제 관련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대표적 애로인 화평법·화관법을 포함해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18개 현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화평법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