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 등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식품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식물의 뿌리·줄기·잎·껍질·씨 등에 존재하며 단맛과 쓴맛을 내는 사포닌의 경우 예전에는 비영양물질로 알려졌으나 최근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각광받기 시작했다.사포닌(Saponin)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배당체(glycoside)라고 부르는 화화물의 일종이다. 사포닌은 라틴어의 Sapo(비누)에서 유래됐으며 수용액에서 비누처럼 미세한 기포성의 거품을 내는 특성으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두릅을 일년에 몇 번이나 먹을까. 꾸물거리다가 한번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릅은 제철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다. ‘봄 두릅은 금이며 가을 두릅은 은이다’라고 할 만큼 봄 두릅은 향긋한 맛과 만점 영양을 자랑한다. 봄 두릅은 보약이다. 껍질에서부터 순,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재배와 수확이 까다로워 정성을 많이 들어가는 귀한 산채인 두릅은 4~5월이 제철이다.두릅나무 가지에서 나온 어린 새순은 향긋하고 담백하며 독특한 맛과 식감이 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호흡기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호흡기 건강은 기관지, 폐, 코(비강) 등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말한다. 오래 방치하면 만성기침과 가래가 생기며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에 한번 걸리면 완치가 쉽지 않다.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흑삼이 호흡기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저평가 됐던 흑삼이 인삼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업체(알피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에서 특정 세포 표면의 면역글로브린이(IgE)와 항원의 결합으로 화학적 매개 물질이 유리돼 일어나는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이다.알레르기 비염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고 열이 나거나 두통 등의 증상으로 확대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항히스타민'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봄을 알리는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제철 봄나물은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원기와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특히 봄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공급해 봄에 나타나는 피로와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봄에는 봄나물이 보약이다. 냉이를 봄 인삼이라고도 부른다. 냉이는 뿌리까지 먹어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무기질,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인 냉이는 봄철 나물 채소 중 소비량이 가장 많다.나생이, 나숭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도 덩달아 인기다. 특히 건강식품은 선물로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챙겨 먹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역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병원균에 맞서 방어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면역력이 높으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삶의 질이 떨이 지게 된다.면역력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과 순환기, 대사계 등에 좋은 식품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몸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홍삼 본연의 풍미가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한과류 열품은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한과류 국내 판매액 규모는 1,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성장했으며 양갱류 국내 판매액 역시 12.0% 성장한 355억원으로 집계됐다.KGC인삼공사가 지난해 1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갑자기 단어가 빨리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약속 등을 깜빡하는 경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전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자주 생긴다면 치매 전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도 아니다.흔히 건망증과 치매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건망증은 사건이나 경험의 내용 중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치매는 그런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건망증은 기억나지 않던 부분이 어느 순간 다시 떠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송어와 산천어는 다른 물고기일까 같은 생선일까.송어는 민물에서 태어나지만 바다로 내려가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강으로 돌아오는 '강해형 송어'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일생을 강에서 생활하는 '육봉형' 송어로 나뉜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송어 중에서 ‘육봉형 송어’가 바로 산천어다. 송어와 산천어는 같은 종으로 분류된다.세계적인 축제인 ‘2024 화천 산천어’ 축제가 6일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5일 오픈한 ‘홍천 꽁꽁축제’에서는 인삼송어가 등장했다. 국내에서 유명한 ‘평창송어축제’는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인파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기온이 급격히 하강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사람의 체온은 36.5℃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춥거나 더운 외부 온도의 변화에 체온을 유지하려는 항상성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온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열과 방출되는 열의 평형이 무너져 신체는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없게 된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신고된 한랭 질환자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신고 환자 중 6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우리나라 4대 채소 중의 하나인 무는 다양한 모습으로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친숙한 식재료다. 김장철에는 부재료가 아닌 무김치의 주인공으로 당당한 면모를 뽐내기도 한다. 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좋아지며 영양도 풍부해진다.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과 소화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제철 음식이면서 예로부터 ‘동삼(冬參)’,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불린 무가 겨울을 이기는데 제격이다. 겨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중국에서 최근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변국들이 초긴장 상태다. 코로나 악몽을 떨쳐내지 못한 전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으며 대만이나 인도 같은 주변 국가들은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국제전염병학회는 중국 폐렴을 '확인되지 않은 폐렴'이라고 판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 호흡기 질환 증가와 어린이 폐렴 집단 발명에 대한 정보를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중국은 새로운 병원체가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다.WHO에 따르면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 김치다.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전 세계적인이 사랑하는 건강식품으로 떠올랐다.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가장 대중적인 김치는 배추김치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배추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에 무채, 고춧가루, 다진 마늘, 파, 젓갈 등을 넣고 버무린 속을 넣어 담근다.배추김치도 종류가 다양하다. 백김치, 보쌈김치, 양배추김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정관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수험생들은 남자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여자 프로배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홈경기를 12월 31일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남자 프로농구는 11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 여자 프로배구는 11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정관장은 부모님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음식에 궁합이 있듯이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평소에 섭취하는 식품이 의약품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약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복용하는 약이 체내에서 안전하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함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약을 처방받을 때 의료진이 조언해도 깜빡 잊거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음식을 먹으면서 약을 먹기도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약과 식품 간의 상호작용은 자칫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참조기와 해삼이 해양수산부의 11월의 수산물에 선정됐다. 참조기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자칫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준다. 바다에서 나는 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참조기참조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과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는 생선으로 유명하다.참조기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으로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참조기는 라이신이 풍부해 소화에 좋다.본초정화에는 ‘숙식(宿食)을 소화시킨다’, 동의보감에는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특용작물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농촌진흥청이 2일 호흡기에 좋은 생강, 둥굴레, 맥문동의 건강 효과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최수지 보건연구관(한의사)는 “특용작물은 한약재뿐 아니라 식품 소재로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특용작물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하면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생강생강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워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구토, 가래, 기침을 멎게 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다. 기능성 원료에는 ‘고시형’과 ‘개별 인정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고시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체적용시험 등 원료의 기능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한 원료다.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영양소(비타민 및 무기질, 식이섬유 등) 등 95여 종의 원료가 등재돼 있다.개별 인정형은 건강기능식품 공전에는 등재되지 않았으나 식약처장이 개인이나 업체가 제출한 원료의 인정성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된다. 특히 몸에 좋은 차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차가워진 몸을 녹여주는데는 전통차가 좋다. 전통차는 몸을 따뜻해줄 뿐만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면역력과 관련된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가슴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차는 어떤 게 있을까.▲ 감잎차감잎차는 조금 생소한 느낌의 차다.감잎차는 그윽한 향이 일품이다. 감잎은 감보다 10~20배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평소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는 경우,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 중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고령화 시대의 트렌드가 맞물려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건기식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 또는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다. 일상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성분을 사용해 건강을 유지하거나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건강기능식품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