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신기술 개발역량과 독자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구 월드클래스 300)’가 다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2020∼2029)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사를 선정해 신산업분야 등 기술개발에 4,635억원(총사업비 9,13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월드클래스300 사업은 2011∼2018년 중견·중소기업 313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일몰로 신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통신3사가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3사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PASS(패스)’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미래전략실장, 박수철 KT 금융플랫폼사업담당,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남승한 LG유플러스 e-B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로 시음행사를 할 수 있게 됐고, 드론을 활용한 도시가스배관 점검이 가능해졌으며, 서울과 경기도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종이 홍보물 대신 디지털사이니지가 허용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열고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홈브루)’에 대해 주류 제조면허 임시허가를 내주는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이날 심의에서는 임시허가 1건, 실증특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책, 물병, 자전거 등 물체에 접촉하기만해도 어떤 물체인지 인식이 가능한 기술은 어떤 기술일까.바로 ‘노커기술’이다. ‘노크’를 해서 생긴 반응을 스마트폰의 마이크,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로 감지하고, 이 데이터를 기계 학습 기술을 이용, 분석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이다.기존 사물 인식 기법과 다르게 카메라나 RFID(무선인식) 등 전자태그 없이 접촉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로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으로 두드려 사물을 인식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과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소재부품장비 기술 독립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본격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중소기업간 분업적 상생모델을 발굴·논의하기 위한 민간기업 주도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가 1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는 기업 1명, 학계 2명, 연구계 1명, 협단체 4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가 맡았다.벤처 1세대인 황철주 위원장은 1995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한 이래 약 25년간 CEO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로 성장시켰다.벤처기업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병원용 화장품 및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셀바이셀 이종규 대표는 “이번 수출컨소시엄을 통해 4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며 “태국 바이어가 10월 초 국내공장을 방문해 추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태국시장 신규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태국과 인도에서 진행된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 대표의 소감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신남방국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첸나이에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해외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한 우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8월 생산·소비·투자 등 산업활동의 3대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3대 지표가 모두 상승한 것은 5개월만이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지난달 대비 0.5% 증가했다. 지난 5월과 6월 각각 0.2%, 0.7% 감소했던 전 산업생산은 7월 1.5% 증가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분야별로는 광공업은 광업(1.4%)의 경우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업(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셀트리온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Medical Oncology)’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3년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허쥬마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의약품은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가판매하는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허셉틴은 연간 글로벌 8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이번 허쥬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30일부터 강원도 영월과 충북 보은, 경남 고성의 드론 전용비행장이 가동된다. 드론의 안전성 실험부터 기술 개발까지 종합지원하며 업계와 연구기관에 무료로 개방한다.국토교통부는 드론 제작·활용기술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강원영월, 충북보은, 경남고성 3개소에서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범운영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7개월간이며 내년 5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드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검증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이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지역 소프트웨어(SW)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가 27일 충북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로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채우기 위해 청주시 대농공원에 소재한 ‘SW미래채움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센터 소속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지역의 SW교육 환경을 구축해 학교 SW교육을 보완하고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현대자동차가 수소트럭 몰고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이하 H2E)'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현지시각) 스위스 괴스겐 위치한 알픽 수력발전소에서 진행된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합작법인 출범식은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스위스 H2E 롤프 후버 회장,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 관계자, 스위스 정부 인사 등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중소기업 수출,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 중소벤처무역협회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을 분석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춤형 수출 플랫폼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변혁과 중소기업 글로벌화’, 김세종 전 중소기업 연구원장이 ‘일본의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케이팝의 전 세계적 인기 등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콘텐츠산업을 혁신성장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홍릉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되다’ 행사를 개최하고 ‘콘텐츠산업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박양우 문체부 장관, 최기영 과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콘텐츠 기업 및 창·제작자, 신진·예비 창작자 및 콘텐츠 창업초기기업, 콘텐츠 관련 학과·학교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내년 두 배로 확대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소재전략무기화에 대응해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발맞춰 기초·원천 R&D 분야에 ▲투자규모 대폭 확대 ▲투자 효율 제고를 위한 R&D 추진방식 혁신과 부처 간 칸막이 해소 ▲개방·공유·협력의 R&D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투자 2배 확대약 1600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자율주행시대에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현대모비스가 세계에서도 아직 양산사례가 없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센서 정보를 활용해 전통적인 안전장치들을 스마트하게 진화시켰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상황에 맞춰 승객을 실시간 보호하는 '승객보호장치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와 연계해 에어백이나 좌석벨트 등의 안전장치를 승객의 위치나 움직임에 맞춰 최적화 전개하는 기술도 확보를 앞두고 있다.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있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이 세계 16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나타냈다. 2017년보다 3단계 상승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9년 세계경제포럼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40개 평가대상 국가 중 16위로 2017년보다 3단계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2007년 첫 평가 이후 역대 최고 순위이다.관광 경쟁력 평가(The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는 2007년부터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90개 지표)으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우리나라 조선업계가 4개월 연속 전 세계 선박수주 세계 1위를 기록했다.지난 8월 세계 선박수주 100만CGT 중 우리나라가 73만5,000CGT를 수주해, 전체 선박 발주의 73.5%를 수주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발표한 ‘2019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발주 선박의 73.5% 수주해 지난 5월 이후 세계 1위 지속했다.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발주물량 3척 중 3척을 모두 수주, 탱커 14척 중 13척(LNG 연료 추진선 10척 포함)을 수주하는 등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 발판이 될 ‘KSC 뉴델리’가 문을 열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6일(현지시간)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인 인도에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뉴델리’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KSC 뉴델리는 지난 8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코스트코, 보잉사, 스타벅스 등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 개소한 KSC에 이어 두 번째다. KSC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분당서울대벙원 성남시청 등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공모 과제 선정에 성남시청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22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을 통해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곳과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곳을 구축하는데 3년간 총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가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수출지원 예산으로 사상 첫 1조원을 투입한다.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3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700개사 증가한 6,500개사로 늘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한국무역협회와 ‘민관 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1조7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을 위해 집중 투입된다.이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시장, 중남미·중동·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