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우리나라 수출실적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4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47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산업부는 3월 수출은 반도체 단가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의 요인이 작용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3월 수출 감소 주요 특징으로 ▲반도체와 중국 수출 부진 ▲전 세계 주요국 수출도 부진 지속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둔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선호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을 현지 사정과 함께 짚어본다. 유망-부진품목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했다.[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 ⑪ 베트남-호치민]‘베트남의 영웅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전기·수소차,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 지능형 전력시스템, 차세대 반도체... 정부가 미래 산업 연구개발(R&D) 투자방향 설정을 위해 도시화·고령화·개인화 추세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을 고려해 5대 전략투자 분야와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제7차 산업 기술혁신 계획'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7차 산업 기술혁신 계획'은 향후 5년간 산업 기술 R&D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계획 및 제도운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에 설립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소 부품업체 지원과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1조2,2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의 부지에 2022년부터 10년간 120조 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팹(FAB)을 건설하는 반도체 특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K뷰티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18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실적은 46억4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8% 증가했다. 수출 품목 2위로 2017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19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1.8%가 늘었다.K뷰티. 우리나라의 주요 화장품 시장인 중국이 소득수준 향상과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약화장품 등 프로미업 화장품에 대한 욕구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성공 가능성이 낮은 산업에 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을까.그동안 단기적인 연구개발에 치중하다 보니 반짝 기술에 대한 성공은 많았으나, 산업을 확 바꿀만한 기술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실패도 감수하는 프로젝트가 시행된다.정부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의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6,000억 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우리 산업계 최대의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하고 난제 발굴을 위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 허용된 LPG(액화석유가스)차량을 일반인도 신차든 중고차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 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부터 수송용 LPG 연료 사용 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 법을 이같이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 법은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다.ㆍ휘발유차 LPG차로 변경 허용...'명의 미변경' 과태료 부과도 폐지LPG 차량의 신규‧변경‧이전 등록은 해당 시‧군‧구청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 2019년을 맞아 해외시장을 들여다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선호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을 현지 사정과 함께 짚어본다. 유망-부진품목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한 품목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한국 화장품은 K팝과 함께 K비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국내 6개뿐인 유니콘기업 중의 하나인 L&P코스메틱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접목시킨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회사로 해외에서 인기다.지난해 중국 마스크팩 매출 2위로 1초에 15개씩 팔리는 마스크팩 메디힐은 단일품목 누적 판매량 10억 장을 돌파하며 빅 히트한 제품이다. 메디힐은 국내 판매보다는 세계 26개국에 수출하며 60%가 넘는 매출을 해외에서 거둬들인다.국내 많은 기업이 화장품업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 시 해당 나라의 법이나 규정을 좀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앞으로 자전거전용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건강 기능성 식품의 경우 건강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표시할 수 있게 됐다.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14~15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제5차 규제혁신 해커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인형 이동 수단 확산에 따른 관련 규제 완화와 확립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 혁신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등 2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4차위는 논의한 내용이 실제 제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행 계획을 수립하도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아이디어 박스로 불리는 직장인 이 과장. 고민이 많다.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한데 구현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차곡차곡 쌓이는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 과장 같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드는 바로 메이커 운동이다.창의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발굴해 지원하는 혁신적 메이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이어 오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새달 18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ㅍ기업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 받아 인증을 획득하기 전보다 수출이 2,896% 증가(2017년 10만7,000 달러→ 2018년 325만6,000 달러) 하는 성과를 보였다.또한 오토바이를 제조하는 ㅋ기업은 중국 CCC 인증을 획득해 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인증을 획득하기 전보다 수출이 5,233% 증가(2017년 5만8,000 달러→ 2018년 311만7,000 달러)했다.이 두 기업 모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인증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유니콘 기업은 상상속에서만 존재할까.올해 초 정부는 2023년까지 국내 데이터 시장규모를 30조 원 수준으로 키우고 인공 지능(AI)분야 유니콘 기업을 1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 성장 비결의 한 축인 정부 지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 넘는 가치를 지닌 비상장기업을 말한다.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 넘는 기업은 데카콘 기업이라고 한다. 유니콘 기업의 10배 규모이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이다.유니콘은 뿔이 하나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 2019년을 맞아 해외시장을 들여다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선호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2019 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을 현지 사정과 함께 짚어본다. 유망-부진품목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국내 조선업체가 지난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90%를 싹쓸이 했다. 1월에는 중국에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LNG선 등의 수주가 늘어난다면 중국과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0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5척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이 90%에 해당하는 63만CGT(8척)를 수주해 1위에 올랐다.이어 중국이 2만CGT(1척)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1만CGT(1척)로 3위를 기록했다.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세계적으로 발전 초기 단계인 블록체인 시장을 국내 기업이 선점할 있도록 육성한다.국내 블록체인 시장은 높은 사회적 관심에 비해 상용화된 서비스 모델이 부족하고 본격적인 투자도 미흡한 상태다. 이에 정부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40억 원 지원에 나섰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9년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 사업을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술검증 에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세계 블록체인 시장을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성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수소 전기차가 답인가. 수소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에너지인가.수소가 뜨고 있다. 수소는 무색, 무취의 가연성 가스로 공기에 대한 비중이 0.0695이며 비등점은 -253℃이다. 공기 중에서 폭발 한계는 4~75℃이며 공기보다 7/100배 가볍다. 가스 중에서 가장 밀도가 작고 가벼운 기체다.수소는 정유공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화학공장의 공정가스로 쓰인다. 또한 반도체 제조 공정, 유리공업, 로켓-제트키 연료, 자동차와 발전용 연료전지 등에 쓰이고 있다. 이중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전기·수소차, 태양광과 풍력,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기술에 정부가 향후 3년간 연 3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2019년 제1회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산업 기술 R&D 투자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LG화학 등 민간위원도 참여한 이날 협의회에서 ▲편리한 수송 ▲스마트 건강관리 ▲편리한 생활 ▲에너지·환경 ▲스마트 제조 등 5대 영역의 25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분야별 투자전략에 따라 100대 핵심 기술(Core Technology)도 도출한다는 방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미국의 구글과 페이스북,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등 벤처‧창업기업들이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들로 부상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벤처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정부가 6일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의 핵심 내용은 ▲신사업‧고기술 스타트업 발굴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 활성화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 ▲벤처 투자 회수‧재투자 촉진 ▲스타트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이다.정부는 벤처‧창업기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2000년대
[소셜타임스=김기성 기자]벤처투자 시장 내 엔젤투자 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시키고 크라우드 펀딩은 15억 원까지 허용한다. 아울러 벤처 투자의 원활한 회수와 재투자 촉진에 나선다.정부가 6일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 따르면 투자와 회수 전략으로 민간 자본을 활성화하고 벤처 투자의 회수와 재투자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3조4,000억 원, IPO․장외 주식거래·M&A 등 회수 규모는 2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부는 혁신 모험 펀드 등 재정 펀드나 모태 펀드 중심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