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한국 조선산업이 7월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중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조선·해운 분석업체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가 7월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25척, 55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가운데 절반인 27만CGT(10척)를 수주했다.중국은 11척, 20만CGT를 수주해 2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3만CGT(1척)로 3위를 차지했다.올해 7월까지 누적 수주량은 중국이 474만CGT(점유율 40%)로 1위이며 한국은 374만CGT(32%)로 2위를 기록했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잇따른 막말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유니클로 임원이 "불매운동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막말을 한 후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일본 화장품 기업 DHC는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을 통해 막말과 역사왜곡 방송을 내보내 불매운동에 기름을 붓고 있다.10일 DHC의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에서 한 출연자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방차나 방역차 등 특수자동차를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도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열린 국정현안 점검 조정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11인승 승합차에서 승용차·화물차·특수차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된다.2014년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합법화됐지만 승용차(10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포스코가 개발해 지난 7월23일 건설 신기술(868호)로 지정된 ‘POSCO-Box Column(이하 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 공법’은 향후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이 신기술은 콘크리트 충전형 강관 제품인 P-Box 기둥에 수평 구조재인 철근콘크리트 보를 접합하는 것으로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기간과 공사비 15%, 기둥 단면은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장관은 발주처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업의 법인세율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업소득이 2.1% 증가할 때, 조세부담은 4.3배 빠른 9.0% 상승했다는 분석에 근거했다.한국경제연구원은 ‘가계·기업 소득과 세금·사회부담금 등 공적부담 증가 속도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2010∼2018년 기업의 세금 증가 속도는 연평균 9.0%이었는데 반해 기업 소득 증가 속도는 연평균 2.1%로 나타나 세금 증가 속도가 4.3배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한경원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소재·부품·장비 사업의 자립화를 포함한 32개 사업에 4,935억원(32개 사업)의 추경예산을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1,773억원(5개), ▲산업위기지역지원, 수출활력제고 등 선제적 경기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에 2,723억원(20개) ▲미세먼지 감축 439억원(7개)을 지원한다.ㆍ 소재부품‧ 장비‧ 자립화 (1,773억원, 5개 사업)산업부 예산 중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해외 의존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이 5년 연장된다. 오는 8월12일 일몰 예정이었으나 개정안이 2일 국회를 통화해 2024년 8월까지 연장하게 된다.‘기업활력법’은 과잉공급 업종에 속한 정상적인 기업의 자율적 사업 재편을 돕기 위해 상법, 공정거래법, 세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자금 등 정책지원을 하는 3년 한시법으로 마련됐다. 2016년 8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109개사가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받았다.기업활력법의 개정 주요 내용은 적용 대상 확대, 공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8월부터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 비용 지원 신청이 상시 접수 체제로 바뀐다. 기존에는 연간 4회로 정해져 있어 이 기간에만 접수가 가능했다.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3차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 신청 부담을 줄이고, 테스트 비용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기존 연간 4회에서 상시접수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차 지원 신청 시에는 3·5·7·10월 등 연중 4회만 접수가 가능했다.테스트 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은 3차 신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정부와 구글플레이가 힘을 모아 국내 게임과 앱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본격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은 25일 서울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구 커뮤니티 밋-업 데이(Meet-Up Day)’를 열고 창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게임과 앱 분야 혁신창업자를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 선발 기업 60개사를 격려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창구 프로그램은 창업 도약 패키지와 구글 플레이의 합성어로게임, 앱 분야의 창업자 60개사를 선발해 중기부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 ㉑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6,515만명(BPS, 인도네시아 통계청 2018 기준)으로 세계 4위 국가다. 약 1만8,00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도서국가로 300여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앞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시 홍보할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되는 중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계 마케팅을 통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각 플랫폼별 200개씩 총 400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무역협회의 트레이드코리아(www.tra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전체 투자액은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18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벤처 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액은 1조8,99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투자액 1조6,327억원에 비해 16.3% 증가한 규모로 집계됐다.지난해 전체 투자액 3조4,249억원의 절반(55.5%)을 이미 넘었다.이는 추경에서 모태펀드 재원 투입을 8,000억원으로 늘린 것과 창투사 설립자본금을 50억원에서 20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국내 500대 기업이 5년간 4차 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1조1,968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2,307억 원을 투자해 투자액과 투자대상 기업 수가 가장 많았다.17일 기업 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의 500대 기업 ‘4차 산업 관련 투자’ 분석에 따르면 2014년 171억 원에서 지난해 4,58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해 5년간 1조1,968억 원을 투자했다.국내 500대 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투자는 2016년부터 큰폭 늘어났다.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박사가 "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서남아시아 4개국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서남아 4개국은 35세 이하의 젊은 층 비중이 높고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생산기지로서 입지가 확고해질 전망이다. 서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무역협회는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 연합회와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오늘의 교류 협력, 내일의 상생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방글라데시의 제조업 투자와 서비스업 활황에 힘입어 식품가공, 프랜차이즈, 제조 등 다양한 분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가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협회(AFI)와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협회는 80여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협회와 함께 WFC(세계프랜차이즈 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 프랜차이즈 연맹) 정회원이다.협회는 향후 인도네시아 협회와 ▲양국 가맹사업 관련 법규 및 정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힘들었지만 비타민처럼 세포들이 깨어났어요”, “그간 회사 일로 쌓인 독소를 날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폭염 속에 재충전 산행을 마친 여성 CEO들의 소감이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산우회(회장 김인숙, 젤리피쉬월드 대표) 소속 여성 CEO들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신선대(성인대)를 도전 대상으로 삼았다. 이곳은 일명 북설악으로 불린다.바쁜 일정도 잠시 미룬 채 힐링을 위해 떠나온 이곳은 바람과 안개, 너럭바위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했다.임미숙 산악대장(아로마무역 대표)은 “모두 안전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혁신창업 거점인 ‘스타트업 파크’에 인천이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인천광역시(송도 투모로우 시티)가 2019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은 중국의 중관촌, 미국의 실리콘 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부터 중기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방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인천광역시는 시 소유의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타트업 입주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 창업 생태계를 구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하반기에 중소기업 2,500개사에 대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을 지원한다. FTA 전문 인력은 연간 1만명을 양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자유무역협정(이하 ‘FTA’)활용 지원기관장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FTA 활용’은 FTA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서(수출품이 역내 산임을 증명) 발급을 통해 수출품에 FTA특혜관세를 적용 받는 것을 말한다.산업부는 하반기에 중소기업 2,500개사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세계는 넓고 진출은 어렵다” 2019년 해외 수출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외 탈출이 활발하다. 특히 제품의 경쟁력만 갖춰진다면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진출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역시 “아는 게 힘”이다.우리나라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해외시장 성공전략과 전망’도 베트남에 이어 아세안 국가들의 시장 상황과 현지 사정을 함께 짚어본다. 유망-부진품목은 KOTRA(대한무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