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24시간 편의점은 15년 새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편의점 평균 창업비용은 7,600만 원 선이었고, 매출은 연평균 4억 4,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이용은 금요일과 18시 이후 저녁 시간이 가장 많았다.서울시는 7일 ‘체인화 편의점’ 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수집한 서울특별시사업체조사, 가맹사업정보공개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가 수집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서울시는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창업비용‧매출분석 등 자세한 수치를 제공해 편의점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두찜’ 찜닭 전문점을 운영하는 가맹본부인 (기)기영에프앤비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기영에프앤비가 가맹사업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가맹희망자에게 정보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7,500만 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2020년도 기준 가맹점 수 501개, 연간 매출액은 361억2,600만 원인 기영에프엔비는 예상 매출액 범위를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게 산정해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했다.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이 되면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 의무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앞으로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판촉행사를 할 때 가맹본주는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거나, 약정 체결이 곤란한 경우 가맹점주 절반 이상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특히 판촉행사는 70%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31일 가맹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7월 5일부터 시행된다.이날 확정된 시행령은 가맹본부가 동의를 얻어야 할 가맹점주의 비율을 광고는 50% 이상, 판촉행사는 70% 이상으로 규정했다. 동의를 얻는 방법은 문서·내용증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환경부는 커피 전문점에서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돼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관련 요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규정의 정비를 위해 통상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하는 등 3월 15일부터 이러한 개선방안을 곧바로 적용할 계획이다.커피 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되어 소각·매립 처리된다. 커피찌꺼기가 퇴비, 건축자재, 플라스틱 제품 등 다양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1개당 300원의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음료를 1회용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해당 컵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다른 매장에 돌려주면 이미 낸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컵을 주워서 매장에 돌려주는 경우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1회용컵은 보증금제를 적용받는 모든 매장에서 편리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출장세차 가맹본부 자동차와사람이 가맹점에 스펀지·세차타월까지 구입하도록 강제해 가맹사업법 위반행위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동차와사람(영업표지: 카앤피플)이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사업의 동일성 유지와 무관한 52개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행위 등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자동차와사람은 ‘카앤피플’로 출장세차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이며 2021년 4월 말 기준 가맹점 수는 192개다.자동차와사람은 2016년 4월부터 2020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겪는 불공정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4월 ‘시정명령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업계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권 장관은 24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개별 브랜드별 가맹점 대표들과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파리바게뜨,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세븐일레븐 등 개별 브랜드 45개 단체협의회가 소속됐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내년부터 커피숍이나 제과제빵점 패스트푸드점 등 커피나 음료를 파는 매장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에 의무화 된다. 또 식품접객업 매장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가 금지된다.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오는 2023년부터 형광등 수거함으로 배출해야 된다.환경부는 코로나19로 심화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1회용 컵 보증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과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기업의 건전한 지배구조·거래질서 정립을 위해 급식·주류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부당 내부거래를 시정한다.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경제 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간 협력과 상생기반 조성, 부당 내부거래 근절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공정위는 올해 비전으로 제시한 ‘공정이 뿌리내린 활기차고 따뜻한 시장경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공정위의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이 15일 화장품 가맹본부인 (주)아모레퍼시픽을 현장 방문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김재신 부위원장의 현장방문은 가맹본부의 화장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하고, 많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화장품 매장 내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재신 부위원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남효철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익수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가맹본부의 온라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여행, 항공, 예식 등의 계약 해지로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여행 계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 50%를 감면해 준다.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은 3개월에서 최소 1년 이상으로 늘어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영업 부진에 따른 조기 계약 해지도 용이해진다.또 새 표준하도급 계약서에 따라 수급사업자는 부당하게 깎인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로열티 인하 등 상생에 앞장 선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와 확인 마크를 제공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말 현재까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총 215건이 신청돼 이 중 170개 가맹본부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확인서는 정보공개서 ‧ 홍보물 표기 등의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가맹본부는 금융기관에 정책자금 신청시 이 확인서를 제출하면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을 받는다.아울러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를 지원한 경우 우대 조건의 정책 자금 신청이 가능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종합 대책상 점주의 고통을 나누는 가맹본사에게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요건과 절차를 2일 발표했다.가맹점주 지원 요건은 ▲로열티 인하․면제 ▲필수 품목 가격 인하 ▲광고․판촉비 지원 ▲점포 손해보전 ▲현금 지원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우선 로열티 인하․면제 요건은 가맹본부가 전체 가맹점에 대한 로열티를 최소 2개월간 50% 이상 인하 또는 1개월간 전액 면제하거나, 이에 준하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외출・외식・모임 등을 자제하면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가맹점이 살아남아야 본사도 산다’는 상생 의지로 87개 가맹본부가 ‘착한 프랜차이즈’ 행렬에 동참해 가맹금면제나 인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월 17일 기준 87개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수는 8만4,548개이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착한 메가커피 본사 하형운 대표와 화상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유제품 프랜차이즈 본부인 ㈜제이블컴퍼니가 가맹점에 중요사실 은혜와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아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블컴퍼니가 가맹희망자에게 가맹점 개설 시 입점점포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매장이라는 가맹계약 체결에 중요한 사실을 은폐한 행위와 정보공개서 미제공 및 가맹금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제이블컴퍼니는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서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위반행위를 저질렀다.2017년 7월경 홈플러스와 강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멋대로 계약해지 못한다” 공정위 시행령 개정앞으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직영점 설치 목적 등으로 멋대로 계약을 해지 하지 못한다. 또 가맹계약 체결 전 평균 가맹점 운영기간과 경쟁브랜드 점포의 수와 위치 등을 정보공개서에 공개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발표한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현행법상 가맹본부는 창업을 희망하는 점주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가맹점·직영점 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디저트 카페 브랜드 설빙이 가맹 희망자들에게 예상 수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제시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설빙이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설빙이 2014년 7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가맹 희망자들에게 계약 체결에 앞서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한 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했다.이 서면에는 ‘직전 사업 연도의 영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근 가맹점의 매출액만을 활용해 예상 매출액의 범위를 산출했다’ 고 기재돼 있었다.그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CJ푸드빌과 롯데오토리스가 가맹점주와 금융 중개인에게 불리한 조건을 명시한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CJ푸드빌 가맹계약서와 롯데오토리스 대출업무 위탁 계약서 심사해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CJ푸드빌은 일방적으로 손해 배상액을 미리 정해 가맹점주에게 부과하는 조항을 삭제했다. 롯데오토리스는 과도한 대출금 반환 책임을 금융중개인에게 부과한 조항을 고의․과실 책임이 있는 경우에 부담하도록 수정했다.CJ푸드빌의 기존 가맹계약서는 가맹점주가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경우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가맹사업법은 가맹점 사업자(가맹희망자 포함)가 가맹사업을 위한 가입비, 입회비, 교육비 또는 계약금 등 금전으로 가맹본부에게 지급하는 ‘가맹금’을 가맹본부가 직접 수령하지 않고 은행 등 지정된 예치 기관에 맡기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한국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맥도날드' 가맹희망자들로부터 자신의 법인계좌로 직접 가맹금을 수령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한국맥도날드에 시정명령(교육명령 포함)과 과징금 5,200만 원(잠정) 부과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프랜차이즈 점포를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는 실정법 위반이나 중대한 계약 위반 등의 귀책사유가 없다면 가맹본부에서 계약 연장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분야 장기 점포의 안정적 계약 갱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등 을지로 위원회 소속 의원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등과 함께 상생협약식도 맺었다.이 가이드라인은 총 가맹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점포의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