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소재)에서 ‘여름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 교육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 요리보고! 조리보고!」프로그램(8.4./8.11.)으로 전시관 관람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발자국 화석에 대하여 알아보고, 표본관리동(개방형 지질 수장고)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 수는 전년(460개사)보다 14개사(3.0%)가 증가한 474개사로 집계됐다.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2015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매출 1조 기업은 네이버, 성우하이텍, STX중공업, 유라코퍼레이션, 코웨이, 휴맥스 등 6개사로 전년도에 비해 증가폭이 늘었으며(증가율1.5%→3.0%) 신규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도 55개사로 파악됐다.평균 매출액은 다소(1.0%) 감소하고 중견기업 비중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에어컨도 그 흔한 선풍기도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다스리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여겼다. 맛이 시작되는 공간인 부엌에서 어머니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갈하게 차려낸 음식은 그야말로 삼복더위를 잊게 만드는 보양식이었다.이런 조상들의 음식에 대한 지혜가 담긴 한식문화특별전 ‘여름나기-맛 멋 쉼’이 8월 22일까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더위를 즐기는 ‘맛’, 삶의 모습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불볕더위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축제를 펼치고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축제에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다 보면 더위는 저만큼 물러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 좋은 화천에 오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 올해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는 ‘수리 수리(水利) 화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카약, 카누 등 수상 체험 프로그램과 자전거, 전동스쿠터, 하늘 가르기 등 육상 프로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아트선재센터로 이어지는 북촌 화동고갯길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길 한쪽을 답답하게 막고 있던 35m 길이의 거대한 옹벽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길에선 보이지 않았던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 건물이 제 모습을 드러낸 것. 등록문화재인 서울교육박물관과 정독도서관 건물은 고풍스러운 건축미로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옹벽이 철거된 자리엔 북촌마을안내소와 북촌전시실, 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특히 서울교육박물관과 정독도서관으로 오르는 넓은 계단과 북촌마을안내소 앞마당은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광역형 고용복지+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에 문을 열었다.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22일 ‘인천고용복지+센터’(인천시 남동구 문화로 131) 개소식을 개최했다.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업하는 모델이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인
벌써 많은 곳에서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었다. 면접준비가 막막하신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을 위해 나경제가 면접 기출문제를 뽑았다. 그럼 지금부터 다양한 경제용어를 알아보자.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KBS가 공동 주관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식요리 콘테스트’ 결승전이 지난 20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렸다.이번 한식요리 콘테스트를 위해 20개국 20개 재외공관에서 한식요리를 주제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현지인 2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각 나라에서 우승한 20명이 본선을 위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각국 예선전에서는 참가자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수출 농식품 전시 및 시연·시식, 한식 쿠킹클래스 등을 병행 추진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오는 9월부터 술병에 적히는 과음 경고문구의 강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주류용기에 붙는 과음 경고문구를 보완하는 내용의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고시 개정안을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정예고안은 주류용기에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는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라 기존 경고문구 3가지에 기형아 출산 등 임신 중 음주 경고 내용을 포함시키고 기존의 문구를 보완하게 된다.개정 고시
보건복지부는 올해 1~5월 담배 누적 판매량은 14억 6000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기(16억 8000갑) 대비로는 13.1% 감소해 가격인상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21일 밝혔다.실제 가격인상 이후 지난해 성인남성흡연율은 잠정 39.3%로 공식통계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최초 30%대 진입 성과를 나타냈다.또 경고그림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공신력 있는 수많은 해외 사례 및 보고를 통해 실증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21일자 경향신문의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을 오는 8월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p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75→1.5%)와 그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를 0.2%p 인하하기로 했다.다만, 시중 금리를 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인 한류배우 이민호가 대회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홍보대사인 배우 이민호는 지난 20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필과 캠페인 촬영을 진행했다. 이민호는 지난해 9월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이번 촬영은 역시 대회 홍보대사이자 유명 인물사진작가 조세현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두 홍보대사가 서로 힘을 합쳐 평창 대회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촬영에 임한 이민호 홍보대사는 “2018년 개최되는 지구촌 축제인 평창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1% 증가(33만 1천여 대→35만 8천여 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고 밝혔다.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말한다.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하여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9%(19만 6천여 대→21만 6천여 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국내구간도 4.9%(11만 4천여 대→11만 9천여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또한, 중국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세계 시장을 매혹시킬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사업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개최되었다. 문체부는 1회 공모전과 2회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총 36팀에게 상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아이아라, 프랑스 에디티스 출판
한우불고기, 감자붕생이밥, 송어덮밥, 삼계옹심이 등 강원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20일 서울 중구 케이 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체험관에서 강원도 특선 음식 30선을 선보이는 시연회·시식회를 열었다.이번 시식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전통음식을 활용한 퓨전음식이 개발됨에 따라 대내외 공식 선포를 위한 자리다.이날 공개된 ‘2018 강원특선음식 30선’은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고유 식재료와 전통음식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취향에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3차원 공간정보의 민간 무상제공이 본격화된다.최근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 AR) 등의 신산업에서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3차원 공간정보가 주목받으며 개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3차원 공간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3차원 공간정보 개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정사사진, 수치표고모형, 3차원 모델 등 3차원 공간정보는 보안상 민간에서는 구축할 수 없는 자료로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구축돼 있어 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해 아관파천 120주년을 맞아 일명 ‘고종의 길’(왕의 길)을 복원한다.‘고종의 길’은 을미사변(1895) 이후 1896년 고종이 일본의 감시를 피해 경복궁에서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이동한 길로 추정된다. 대한제국 시기에 미국공사관이 제작한 정동지도에는 선원전과 현 미국대사관 사이의 작은 길을 ‘왕의 길(King's Road)로 표시하고 있다.‘고종의 길’ 복원은 2011년 정동부지 교환 시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미국 대사관저와 덕수궁 선원전 부지 사이에 경계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이다.올해 2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